양숙희이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편했어요

by 토리맘 posted Oct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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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째맘인데
집에사람들이는게 불편해 첫째땐 혼자 육아했었어요
둘째는 첫아이때문에 조리원도 못가ㅠ
이모님을 부르려고 여기저기 많은업체에 전화해봤는데..
이모님은 아기봐주시는분이라서 업무외 다른건 부탁하면안된다,
첫아이는 이부분까지만 봐준다 청소는 화장실 하나 산모방 거실 까지만 가능하고 빨래는 어쩌고저쩌고 ..
머 제가 대청소 시킬생각도 없었지만
사람을 쓰기도전에 질려버리게 말을 하셔서ㅡㅡ
그냥 둘째도 혼자해야겠다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전화한게 다온이였어요

땩전화하자말자 여기대표님 목소리도 먼가 믿음?이 가더라구요
여긴 좀괜찮겠다는?ㅋㅋㅋ
이모님은 저희집오시면 어떻게 해주시나요?
저는 어느부분까지만 부탁드리면 되나요? 물으니
산모님 원하시는거있음 다말씀드리면 해드립니다
산모님이 원하시는 스타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하시는데 .. 그냥 여기서 바로 계약했네요
아기랑 집에가는날 미리 이모님이 와계셨는데요
제왕절개라 일주일 비운집인데 말끔히 정리되어있고
환기랑 밥도 다되어있고 오자말자 바로 쉴수있게끔 되어있는데
감동이 감동이 ㅠ
첫애가 있으니 아무리 치워도 집이 어지럽고
임신기간동안 첫애만 쫒아다니기도 벅차
눈에보이는것만 치우는정도로 살았지
서랍 장농같은 수납은 아주 엉망이였는데
이모님이 하루는주방 하루는작은방.하루는옷방 .. 이런식으로
아이가 자는시간이용해서 틈틈히 정리해주셔서 집이 심하게 깨끗해졋어요ㅋㅋㅋㅋㅋ
저희집에 창고방이 있는데 거긴 문입구까지 물건들이 있어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세상에 그방을 제가 자는틈에 싹치워두시고
감사와 미안함이ㅠㅠ
한날 냉장고 청소도해주시는데 아이코 첨본음식들도 나오고ㅋㅋㅋ
이모님 아니였음 그음식들은 아직도 저희집에서.동거동락 했을거예요ㅋㅋㅋ

너무.감사하고 미안해서 이모님 청소하지마시라고 아기잘땐 쉬어라고 얘기해도 안된다고 애기엄마 자기가고나면 언제 치우냐고 내가 다치워주고가겠다하시고
저녁밥먹고 설겆이 하지마라 아침에 자기가 다한다
청소하지말고 놔둬라 내가 다한다
정리할꺼있음 말만해라고 항상 애기엄마 들어가 쉬어라고 좀 자라며
배려해주시는데 너무감사하고 고마웠어요
아이는 당연 아이봐주시는분이시니 너무 잘봐주셨구요
첫아이등하원은 첨엔 제가했는데 아이가 이모님을.너무 잘따라
이모님이 해주셨어요
진짜이모님 집에가실때마다 첫애가 눈물바다가 되고ㅠ
이모님집에가시는것도 첩보작전처럼 가셨네요ㅋㅋㅋ

첫애때 이모님 못부른게 후회가 될 정도로 정말 기대이상이였습니다.
양숙희 이모님 너무감사했습니다
이모님이 계서서 한달동안 손하나 까딱안하고 쉬기만했네요
친점엄마도 이렇게 편할까싶네요
해운대 사시는분들은 양숙희이모님.추천드려요!!
진짜 후회없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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