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월 16일 둘째아이를 출산한 딸 아들맘 입니다^^
저희 첫째 딸은 엄마가 산후조리를 해주기도 했고 사실 모르는 사람이 저희집에 오는것에 거부감이 있어 아예 관리사님은 생각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둘째 아들을 낳고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 상태로 언니의 권유를 받아 아무런 정보도 찾아보지 않고 그냥 좋은 분으로 보내달라는 말만 남긴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신청을 하고도 이게 잘 한건지 그냥 취소할까 많이 걱정도 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라고 주저없이 말씀 드릴수 있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30일날 이명심 관리사님♡ 우리 이모님이 오시게 되셨어요. 이모님을 만나는 순간
'아 내가 괜한 걱정을 사서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첫인상 부터 너무 따뜻해서 믿음이 갔던 우리 이명심 관리사님 , 정말 제 2의 저희 엄마라고 말씀 드려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를 친 딸처럼 생각 해주셨던 이모^^
이모랑 이런저런 이야기도 아주 많이하고 첫아이를 키워봤지만 아직도 모르는게 많은 저에게 각종 육아지식과 팁도 많이 주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산모는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며 제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늘 맛있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시고 이모님댁에 있는 재료까지 가지고 와서 만들어 주곤 하셨습니다.
아직도 이모님이 해주신 따끈따끈한 수제비가 생각이나고 그리워요^^♡
낮잠자고 나오면 아가옆에서 독서 하시다 저를 보고 따뜻한 미소로 대해주셨던 명심이모님♡♡
겁도 없이 이모님들 안알아보고 사람 배치해달라고 했다고 겁없는 산모라며 웃으며 혼내던 이모♡
전 이모님 처럼 좋은분이 올꺼라고 믿었고 이모님과의 인연은 마치 정해진 운명이였나봐요 하하^^
요리면 요리 ,청소면 청소, 무엇보다 아기 돌보기는 두말하면 잔소리였답니다. 척척 박사님!
이모님이 계셔준 덕분에 퇴근후면 늘 청소하느라 고생했던 신랑도 편하게 한달을 보낼수 있었답니다.
그 후 조리원동기 언니에게 이모님을 강력추천 해드려 저희집 끝나고 바로 그 집으로 넘어가셨답니다^^
그렇게 인연을 끝내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 명심 이모님은 그러지 않으셨어요.
언니네로 일주일에 한두번 밥 먹으러 오라 초대도 해주시고 가면 언니 아가 저희 아가 둘다 같이 돌봐주셨고
식사도 매번 잘 챙겨주신 정 많은 우리 명심이모!
매번 갈때마다 아가 목욕도 깨끗이 시켜주셨답니다.
혹시나 세계3차 대전이라 불리는(ㅋㅋ) 셋째가 찾아온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또 이명심 이모님을 찾을거예요. 그리고
제 동생등 여러 주변에도 망설임 없이 강력추천 가능합니다.
따뜻하고 척척 박사님처럼 모든걸 해내던 우리 이명심 관리사님(우리이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꼭 행복하세요^^♡ 자주자주 연락하고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