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순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by 유은마미 posted May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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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도움받을 생각이 전혀 없었다가 조리원 생활하며 30분이고 1시간이고 수유콜 다니며 이건 아니다 싶어 조리원 조기 퇴소하고 급하게 산후도우미 알아본 후 다온을 선택했습니다.

처음 오신 관리사님 사정으로 중간에 임정순 관리사님으로 변경되었는데, 관리사님을 만나뵙게된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다른 후기 글에 있던 어나더레벨 이라는 수식어가 완전 공감되네요ㅎㅎ)

오시기 전날 전화주셔서 소개해주시던 목소리만 들어도 밝고,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시는 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오신 날 뵙고나서 아! 관리사님 잘 만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기케어는 1순위로 해주시고 그 외 시간에 요리며 청소며 설거지며 제가 손댈 틈 없이 착착착 일을 해주셨습니다.
육아에 궁금한게 있으면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아기케어]
조리원 퇴소 후 집 온도와 안맞았는지 태열이 얼굴 전체, 두피, 목주변까지 퍼질 정도로 심각했는데 오시자마자 온도를 바로 잡아주시고 그에 맞는 옷도 입혀주시고 꾸준히 보습도 챙겨주시고 태열 가라앉히기 프로젝트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청결]
아기있는 집은 깨끗해야한다며 매일 오전에 청소기 돌려주시고 물걸레 청소, 심지어 아기가 누워있는 곳에 돌돌이 청소까지 꼼꼼하게 해주십니다.
행여나 아기가 손톱에 긁히거나 다칠까봐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매일 깨끗한 출근복 입고와주시고 혹여나 아기 토가 옷에 묻으면 새옷으로 바로 갈아입으셔서 청결을 유지하십니다.

[모유수유]
조리원에서 직수가 너무 힘들어 집에선 주로 유축해서 주고 있었고 아기를 보면서 유축할 시간도 없어 유축 타이밍도 놓치고 패턴이 엉망이어서 단유까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관리사님께서 관심가져주신 덕분에 유두보호기 없이도 직수를 할 수 있게되었고 현재는 완모까지 꿈꾸고 있습니다!

[마사지]
하지부종이 심한 저에게 맞게 시간 날 때 틈틈히 족욕까지 해주시고, 발, 다리 마사지 해주셔서 육아로 지친 심신과 몸을 달래주셨습니다. 솔직히 남의 발 만지는거 꺼려하시는 분이 많아 마사지까지 챙겨주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마사지뿐만 아니라 산후에 하기 좋은 체조까지 알려주셔서 틈틈히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 외 추천할 이유가 정말 많은데 글로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네요.
다온에서 산후도우미 알아보시면 고민마시고 임정순 관리사님으로 지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둘째가 생긴다면 무조건 임정순 관리사님으로 지정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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