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주 선생님!! 정말 강추 ㅠ_ㅠ 늦은 후기

by 홍시맘 posted Apr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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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애기를 낳게되서 ㅠ 막막했어요

 

집이 기장읍이라서 여기까지 온다는곳이 없더라구요.

 

저는 좀...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게 불편해서 자차 이용하시는분을 원했는데

 

많은곳에서 차 있는 분 없다고 거절했어요. ㅠ_ㅠ

 

그래서 찾아보다가 다온 알게되서 대표님하고 통화해서 제가 원하는 부분 말씀드려서

 

박이주 선생님 배정받았는데 제가 좀 실례되게 면허증도 보여달라 요구했었는데도

 

기분좋게 보여주시고...ㅠ_ㅠ 제가 좀 유별났죠! 그리고 나이도 젊으시더라구요

 

젊으신분이라 좀 걱정도되고 한편으론 그게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랬는데

 

경력 10년20년 안부럽더라구요. 집에 기계류(?)도 한번 알려드리면 다 하시더라구요.

 

여튼 조리원에서 퇴소후 막막했던 저에게 정말 ㅠㅠㅠㅠㅠ 단비같은 분이셨어요.

 

제가 직수가 안되서 너무 속상해했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시도해주시고

 

매일 정말 친정엄마도 그렇게 안해줄텐데

 

9시맞춰오시는것도 아니고 항상 10분~15분 미리 오셔서 어제 잘 잤는지 아기는 컨디션 어떤지

 

세심하게 살펴봐주시고 제일 맘에 들었던게 요리...

 

음식은 간인데... 간이 정말 딱 맞았어요. ㅋㅋ 먹자마자 맛있어요!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여

 

항상 예쁜 데코레이션해서 정갈하게 차려주시면 산모님들은 우울할수있기때문에 밥먹을때라도 이렇게

 

예쁘게 잘 차려드리고 싶다고 먹으면서 힐링할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누가 저한테 그렇게 해주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저 아기 갖기전에 혼자 집에 있을때도 예쁜그릇 찾아서 먹고 그랬거든요..

 

저만큼 저를 생각해주는 느낌 ㅠㅠㅠ 

 

그리고 청소도 너무 깔끔하게 제가 다시 손 안대도되게 해주시고

 

하루종일 저 먹일 음식하시고 설거지에 청소에 빨래도 돌려주시고 ㅠ 화장실도 두개 다 해주시는것도 감사한데

 

저 붓기많다고 마사지도 빼먹지 않고 꼭 꼭 해주시고 스트레칭도 알려시주시고 족욕까지....

 

아로마 오일 향기도 너무 좋드라구요. 다 사비로 사신대요 

 

그런것도 다 정성이잖아요. 내돈들여서 뭐 한다는게 보통맘으로 하기힘든거니까요,

 

가끔 먹거리도 사서 오시고 김밥도 싸다주셨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ㅠ

 

잡채도 해주시고 .. 손많이가는 음식도 제가 말하기전에 먼저 해주고싶다고 해주셔서

 

미안한맘이 들면서도 너무 감사했죠

 

제입맛에 맞게 제취향에 맞게 다 물어봐주시고 하루하루 감동이었어여 ㅠ

 

제가 사실 잠이 많이는 없어서 ㅋㅋㅋㅋ 낮에도 안자고 계속 거실에 있어서 불편하셨을텐데

 

안피곤하면 스트레칭 하자고 권유도 해주시고 아기 직수연습도 해보자해주시고

 

아기 이렇게 놀아주면 되고 이런저런 아이템들도 구비해두면 편하다며 알려시주시고

 

정말 말로는 다 설명할수없어여 ㅋㅋㅋ

 

얼마나 부지런하신지... 저도 좀 많이 움직이는 편인데도

 

빠릿빠릿하시면서 순식간에 뚝딱뚝딱 금손이세여ㅎㅎ

 

제가 2주 더 하고 싶었는데 가족중 누군가가(....) 그럴거면 우리집에오라 해서;;

 

미쳐 연장하지못했네요.... 

 

그것만아니면 2주 더 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서비스기간 끝나고도 아기 잘있냐 보고싶다며 안부연락주셨는데

 

제가 혼자 낮에 애기보느라 너무 바빠서 답장도못했네요 ㅠㅠ

 

늘 힘들때면 보고싶어요 이주선생님 ㅋㅋ 아기가 잠투정이 많아여 ㅠㅠ 엉엉

 

그래도 배마사지 하는법 알려주셔서 밤엔 잘자여!

 

지금 아기 잘때 후다닥 쓰는거라 ㅋㅋ 더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그만써야할거같아여... 

 

아맞다! 선생님 알려주신 방법으로 연습하고 이제 직수하게됐습니다 ㅠㅠㅠㅠ

 

진짜 유축안하고 젖병안씻어도 되는것만으로도 숨 쉬기 편해졌어요

 

너무 감사해요 신랑도 선생님 너무 좋으신분 집에와서 좋다고 ㅎㅎ 하더라구요.

 

여튼 대만족이었던 !! 더 연장못해 아쉽고 아쉬웠던 후기였어요.

 

저는 또 아기밥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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