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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출산해서 어느새 아이가 200일을 넘어가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거 같아요 물론 그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요..^^;;

저는 사정이 있어서 산후관리사님 두분에게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초산이어서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고 그리고 조리원 2주동안 정말로 배운게 하나도 없어서 

(아기목욕,분유타기,기저귀갈기 등등..) 정말로 처음 아기를 집으로 데려왔을때 그 막막한 심정은 말로 표현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모든지 저에게 물어보는 신랑에게 호르몬도 좋지 않던 시기라 정말 짜증에 짜증을 낸거같아요.. 미리신청해놓은 국가지원 산후관리사님을 만날수 있었는데 그 힘든시기에 첫번째로 만난 김명조 관리사님을 만난건 타지에서 온 저에게 정말로 너무나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여러분 조리원 요즘 코시국이어서 아무것도 프로그램이 없어요.. 

제가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조리원 1주일 그리고 산후관리사님에게 기간을 연장해서 더 많은 도움을 받을거같아요. 정말로 분유타는법, 기저귀 가는법, 목욕하는 법 모든걸 세심하게 초보엄마아빠에게 알려주시고

그리고 정말 마치 내 가족인것 마냥 모든걸 산모를 위해서 맞춰주시고, 맛있는 밥도 해주시고 그 시기에 정말 많은 호르몬의 변화로 감정으 오르락 내리락이었는데 산모 얘기 정말 많이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셨어요.

그리고 재일 좋았던 점은 정말 그 갓난아기에게 정말 하나의 인격처럼 말도 걸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저희 아이가 처음에 왔을때 제가 안을땐 엉엉 울었는데 관리사님 손길만 닿으면 정말 마법처럼 얌전하게 잘 있어서 항상 관리사님에게 마법의 손 같다고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나요..^^

 

아기를 키울때 마음가짐도 알려주시고 아기도 하나의 인격체고 말을 못하고 그렇지만 다 알아듣고 다 느낄 수 있다는 그 말에 아기 키울때 마음 가짐을 배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제가 잠도 못자고 남편은 사정상 집에 없는 날이 많았는데 하루는 분유를 바꾸고 아기가 배앓이를 너무 심하게해서 정말 몇시간을 계속 울었었어요. 정말 몇일 밤을 못잔 저에게 체력에 한계가 왔고 도움받을 수 있는건 김명조 관리사님 밖에 없었는데 정말로 관리사님께서 오셔서 저는 바로 쓰러져 잠이 들고 배앓이 하는 아기를 계속 안아서 달래주시고 그렇게 몇시간을 아기에게 온 힘을 다해 달래주시고 안아주신 덕분에 아기 배앓이가 거짓말 같이 나았고 쓰러져 잠든 저는 정말 한나절을 잠이 들었는데 한번도 저를 깨우지 않으셨어요..

그때 도움 받았던 걸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날 거 같아요.

 

관리사님 잘 지내시죠??

관리사님 도움받고 정말 치열하게 아기를 키우다보니 벌써 도윤이가 200일이 넘어갔어요.

지금도 다른 곳에서 열심히 산모와 아기에게 도움을 주시고 계시겠죠?

관리사님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그 힘든 시절 정말 기댈 건 관리사님 밖에 없었는데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아서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우리 도윤이에게도 첫 선생님이셔서 도윤이도 관리사님 손길과 목소리는 절대 잊지 못할거에요!!^^ 관리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긍정적인 영향 많은 산모들과 아기들에게 전해주세요~!

 

관리사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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