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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다온을 선택한 이유가 임**이모님을 지인들에게
추천받아서였습니다. 하지밀 제가 늦게 신청해서 그분은 못오시고,
그분만큼 잘하는 분으로 꼭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분이 바로 박이주 이모님 이셨어요:)
결과적으로는 진짜 대표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예민하기도하고, 성격이 i형이라,,
아기케어도 중요하지만 저랑 집안에서 잘있을수있는
인성좋고 눈빛이 따스한 이모님이 오시길 바랬습니다.
말많고 기빨리고, 나이많다고 조심성없이 말하면 너무-
힘들것같아서요 ^^;;;

박이주선생님께서는 일단 인상도좋으시고, 눈빛이 따뜻하세요
그래서 필요한거나, 먹고싶은것 말할때도 말하기가 쉬웠어요
원래부탁 잘 못하거든요ㅎㅎㅎ

손도빠르시고 본인의 일에 애살도 정말 많으세요
저희집수저, 그릇물빠짐받침대,서랍장정리,구도변경등
굳이안하셔두 되는일도 찾아서 다 하시구
지저분한작은물건담을 바구니를 직접 사오시기도 했어요
덕분에 저희집에 체계가 잡혔달까요, ㅎㅎㅎ

애기사랑은 뭐,, 말도못하구요
애기가 이모님보고 옹알이터지고, 쳐다보고
엄마보다 더 좋아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때도있었어요
제가 잠자러 안방에들어가 있으면 이모님이 애기랑 놀아주는
소리가 계속 들린답니다 ㅎㅎㅎ
책도읽어주시고, 장난감도 집에서챙겨오시고
이게 글이 길어질수밖에없어요..^^;;;;

음식도 한식 양식 자격증 있으셔서
왠만한건다~~~~~만들어주시구요
저는 밥맛이없어서 비빔국수, 잔치국수, 부추전, 햄버거,
깐쇼새우, 너무 맛있게먹은 기억이납니다
저녁에 남편이랑 먹을 반찬도 만들어주셔서, 저녁밥도 덤으로
쉽게 잘~먹었어요^^

저는4주하고, 이모님 2주더 사비로 연장했는데
더함께하지 못해서 너무아쉽습니다.
저다음으로 이주선생님이 가시는 집은 복받으신거에요:)
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첫째하원하러가야해서 급하게 글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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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이주 2024.07.04 21:51
    오늘 서비스 막날이라 뭐 평소와 다를바 없엇지만 , 늘 저희에게는 오늘같은 날은 가슴속에서 찐한 그런 감정들이 교차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랑스런 우리 수빈이를 한번더 쓰다듬어 주고 싶고 안아주고 싶었네요 ㅎ

    자신만의 육아철학이 뚜렷하셧던 우리 산모님!!
    히지만 수빈이 케어만큼은 저랑 조율을 잘 맞추어 주셔서 6주동안 저는 수빈이 케어에 집중 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를 편하게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좀 더 잘 해드릴껄 그렇네요 저의 마음이,,,,,,

    친정어머니와 낼부터 다시 육아가 시작되시겠네요 ~
    어머니랑 도란도란 편안하게 수빈이 케어며 산모님의 남은 산후조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후기글도 어쩜 이렇게 팩트 있게 잘 쓰시는지요 ㅎ
    너무 감사해요♡ 또 다시 힘을 얻고 갑니다

    수빈이 아빠에게도 여러모로 감사하다고 꼭 좀 전해주세요
    그동안 소중한 시간들이엇습니다

    산모님!! 후기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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