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에 둘째 낳고,
출산전부터 알아봐야지 알아봐야지 하던 일이
결국 출산하고 나서야 하게되었어요.
아기낳고 급하게 찾아서, 다온이 참사랑어머니에서 바뀐 것도 몰랐지요 ㅎㅎ
29일날 자분하고 퇴원해서, 전화로 실장님이랑 상담하고 바로 결재했어요.
1월 29일부터 나와주실분으로 원했는데,
실장님이랑 소장님 두분다, 31일에 나가실 수 있는 이모님이 계신데 잘하신다면서,
기다려줄 수 없냐하셔서,,,
케어보다는,,, 사람끼리의 마음맞음이 중요하니깐,
기다리기로 했어요.
31일날 아침 9시~6시까지로 알고 있는데,
30분 일찍 오셨어요.ㅎ
첫날만이 아니라 한달동안 하면서 이모님이 내내 30분일찍와주셨지요.
사정이 생기셔서 하루 일찍 가신날에는 전날 더더 일찍오시기도 했어요.
항상 시간보다 더 해주시는데, 저는 하루로 일찍가셨으니 일찍나오셔야지 생각하기는 좀 그럴정도로
시간도 잘 지켜주셨어요.
처음 오신날부터, 집 청소, 반찬, 아기케어 등 너무너무 잘해주셨고,
이런거까지 해주시나 할 정도로 집안일 너무 잘해주셨어요.
냉장고청소까지 말이죠...ㅎㅎㅎ;;;
정말 친정엄마처럼 편하게 잘해주시고, 아기도 손녀처럼 예뻐해주시고,
우리아기 이모님이 사랑이라며 애칭까지 지어불러주셨어요..ㅎㅎ
다른 엄마들 후기보면,, 다들 별로였다가 절반이 넘어서, 내심 걱정 많이 햇는데,
걱정을 왜 했나 싶을정도로 정말 감사하게 잘해주셨어요.ㅎ
오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처럼,,, 마지막 2주는 큰아니 방학까지 겹쳐서,,, 이모님이,,,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ㅠㅠ
감사하고 조리기간 끝나고 나서도 이모님이 전화하셔서 애기 잘지내냐, 어떠냐
연락도 자주 해주시고, 아이 둘낳고 살면서 친정엄마, 시어머니 말고, 또 다른 엄마가 하나 더 생긴거같아서
좋아요 ㅎㅎ
좋은 이모님이랑 인연될 수 있게 다온에서 이모님 연결 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