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2주간 이모님과의 마지막 생활을 마쳤습니다.
첫날 오신분은 저와인연이 아니였는지..둘쨰날부터 양옥희 이모님과 우여곡절끝에
함꼐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로 청소며 아기케어며, 산모케어며 모든것을 순식간에
후다닥~~~ 헤치우시고 요리는 또 얼마나 잘하시는지요..ㅎ.ㅎ
삼시세끼를 그 맛있던 조리원보다 더 맛나게 먹었어요^^
(이모덕에 넘 잘먹어서 살 찔까봐 두렵지만...ㅎㅎ 모유수유로 현상유지중~~)
산모도우미는 목불복이라는 말을 듣고 두려움으로 이모님을 기다렸는데,
아기도 너무너무 이뻐해주시고...ㅎㅎ 육아팁 뿐 아니라 살림팁에 생활의 지혜까지!!!
배울점이 너무너무 많았네요^---------------^
다음에 둘쨰가 생겨도, 그리고 제 동생도 이모에게 반해서 동생도 아기 생기면
이모님께 맡기고 싶다고 맨날 말한답니다~~ㅎㅎ
2주간 고생하신 이모님께 칭찬의 메세지 팍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