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용 이모님 감사합니다. ^^

by 예랑맘 posted Jun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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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제대로 타서 바닥에 절대 눕지 않는 우리 딸래미 봐주시느라,

친정엄마같은 마음으로 저도 케어해주시느라 고생하신 고소용 이모님~

너무 감사드려요. ^^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이렇게 후기글을 남겨봅니다^^

 

낯선분이 집에 오시는 것에 대해서 예민해서 처음 산후도우미 신청을 하는것부터

많이 망설였던 산모예요~ 조리원만 예약하고 산후도우미는 생각도 안했던 터인데

어른들께서 신청해보라고 하셔서 알아보고 조리원에서 급하게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안헀으면 엄청 고생하고 후회할뻔 했어요.^^;;ㅎㅎ

 

늘 일찍 오셔서 이것저것 집안상태와 우리 아가와 저를 체크해주시고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시고 예뻐하시는 마음이 함께 있는동안 늘 느껴졌답니다.

 

수유텀과 잠투정도 조금씩 잡아주시고, 오시는동안 아이가 영아통을 하느라 밤새 제대로 못잤는데

늘 배려해주셔서 편안히 쉴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말씀 드리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데까지 청소도 다 해주시고요~~

손이 얼마나 빠르신지, 한시도 앉지도 못하시고ㅠㅠ

늘 웃으며 좋은 말씀과 미소로 따듯하게 해주셔서 마지막날은 헤어지면서

친정엄마랑 떨어지듯 뭉클했어요.ㅠㅠ

 

해주신 반찬이랑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국수랑 감자조림은 정말 최고였어요~!

저희 첫째가 안먹는 음식도 이모님이 전으로 조림으로 요리해주시면 신기하게

맛있다며 너무너무 잘 먹어주었어요~~ 

우리 첫째는 헤어지면서 보고싶다며 울고 정들었는지 오늘도 이야기를 하네요.

 

이모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그리고 좋은 분 보내주셔서 실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더 남기고싶은데 우리 딸래미가, 지금도 품에서 떨어지지 않아요ㅋㅋㅋ

 안보아도 눈에 선하시죠.ㅋㅋ 등센서가 최첨단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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