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후기>너무너무 좋으신 전도용이모님!

4월말출산하고 5월에 서비스를 받았는데 이제야 후기를 씁니다.
저는 집이 경기도인데 친정에서 출산+조리하느라 막달에 내려와서야 산후도우미를 알아봤답니다. 근데 어차피 이모님은 복불복이라 생각하고 산모교실에 오신 다온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사장님이 좋으신 분으로 보내주신다 할때까지 반신반의였지만, *전도용*이모님 뵙고나서 모든 걱정은 다 날려버렸지요:)
원래는 일주일만 받을 생각이었는데 2주로 연장했습니다 (3주로 풀로 못채운게 아쉽네요) 물론 이모님 뵙기전이었으나 정말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항상 시간맞춰 혹은 일찍 와주시고, 오시자마자 손씻기+환복 (다른 식구들에게도 항상 손씻기 강조하심) 애기 돌보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친정엄마도 육아가 처음이신데 (워킹맘) 이모님이계셔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제 성격상 조리원도 1주일만 있다 나왓는데 차라리 조리원을 안하고 바로 이모님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깐요
정말 빠릿하셔서 식사준비도 후딱 정리정돈도 후딱. 요리도 늘 맛있었습니다.

더 자세하고 길게 쓰고싶지만 휴대폰이라 이정도로 마쳐야겠습니다.
여튼 이모님 덕분에 집에 올라가서도 독박육아 나쁘지않게 쳐내고(?) 우리 이준이도 어느덧 5개월에 접어듭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집니다.
이모님 안부도 궁금하고, 고민하시는 산모님들 계시다면 전도용 이모님 강력추천 드리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