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권영애 여사님^^*

by 태균맘 posted Apr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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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모님과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눈물이 미친듯이 날것같았는데,
너무 부끄러워서(첫째 학습지 선생님도 오시고하셔서)
꺼이꺼이 참고, 옷방에서 눈물을 감췄어요,

이모님과 함께한 4주가 4일처럼 지나가버렸어요.
우리 항상 무슨 시간이 이렇게 빨리가냐며 정말 신기하다고 했었잔아요
ㅠㅠ 재균이도 이모님 가시고 시무룩 하네요,
항상 아침부터 밝은 이모님의 에너지에 제 하루또한 밝은 시작이 되었어요.

늘 이모님께서 저와 태균이 먼저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첫째 마음다칠까봐 더 먼저 신경써주셧던
이모님 마음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사실 다온 업체 선택하면서 여기서 이용후기들 보면서 선물줘서 이런거 쓰나? 이런 생각도 했어요. 이게 과연 사실일까?
굳이 아이키우면서 힘들게 시간내서 이용후기 적는건 분명 뭔가 있을꺼야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누워서 젓물리면서 다른분또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써요.
이모님이 한달동안 저희 가족에게 주신 사랑과 배려에 깊히 감사함을 전합니다

-후기글을 보시는 예비맘님들께

우리 권영애 이모님은요, 음식 무지 맛있어요.
제 입맛에 쏙! 제가 쬐끔 깔끔 사실 좀 많이 깔끔 떠는 스타일인데,
이모님 먼저 알아봐주시고 정말 손댈거 없이 신경써주셨어요

첫째때 산후도우미님은 산후도우미가 할일과 안하는일을 딱 선그어 놓으시고 잔소리하시고 종교강요하시고 인상쓰시고 하셔서 하루하루 교체할까 하루에 수십번 생각하다가 그냥 끝까지 함께했었어요 산후도우미 님이 계시다고 해도 집에있다보면 아무래도 제가 해야할일이 있었거든요.

우리 권영애이모님은 처음 오신날부터 "산모님 산후조리와 아이케어를 위해서 왔으니 산모님과 아이만 생각하면서 도움이 되도록 할꺼예요" 이 말씀에 저 엄청 감동 받았어요 말이라도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 정말 신경1도 안쓰게 해주셨습니다.

사실 산후조리동안 누가 내 살림 건드리는거 싫고,
나이많거나 고집쌘 이모님 오셔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듣기싫잔아요
1도 걱정하지마세요, 제말에 먼저 귀 길우여주시고 알려주세요
가르칠려 하는거랑 알려주는건 천지차이인데 이모님은 알려주세요
믿고 맡기시면 되요

아이 목욕하는날 이모님께 이모님은 왜 산후도우미 일을 하시냐 물어보니 아이가 너무 이쁘고 천사같다며 이렇게 일을 하는게 매일이 천사들을 만나는 기분이라 하시는데 이모님 등뒤에 날개를 보았어요 ㅎㅎㅎ

저도 업체 엄청 알아보고 이모님을 추천 엄청 받아보고 선택했어요
제 선택에 너무 만족하면서 우리 권영애 여사님 적극추천 드립니다
제 마음이 담긴 이글이 읽고 계시는 산모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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