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례 이모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by 최선미 posted May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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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애기가 벌써 86일이네요
둘째 늦둥이 출산이었고 두번째 재왕절개라 그런지 수술이 잘못된건지 병원에서도 이상하다할정도로 조리원 퇴원후에도 너무 아파서 고생했어요..밤에 애기도 안자고 너무힘들어서 뒤늦게 산모케어 이모님을 신청했는데요..
부산에도 무수히 많은 업체가 있었는데 임신중 받은 손수건에 적힌 다온에 전화를하게되었지요..
그래서 오신 "김경례 이모님" 첫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경력도 엄청나신 이모님 저희집에 오셔서 너무 고생만 하고 가신것같아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늘 밝은미소로 아이와 저를 케어하는데있어 전문적인 지식도 있으시고..다른것보다 저랑너무 잘맞았던것같아요..
산후 우울증이 살짝와서 계속 눈물이 나고 입맛도 없어서 먹지도못하니..댁에서 숭늉거리며뭐며..정말..엄마처럼 따뜻하게 저를 감싸주기도하셨어요..
늘 우리 아이에게 "착한사람 착한사람" 불러주셔서 우리 애기 태어나자마자 착한사람낙인 찍힌 착한아이가 됬는데요..
밤낮이바뀌고 배앓이를 엄청해서 정신없다가 이제야 글을 적네요
저는 연신 이모님 쉬시라하는게 일이었고 이모님은 이것저것 묵은청소까지 다해주시고 너무 고생하신것같아 죄송했어요..
이모님계신 2주안에 저는 배아픈거 다 회복해서 혼자 육아 가능하게 되었고 심적으로도 많이 회복해서 열심히 육아할수있게되었어요..
더 좋았던건 100일된 손자가 있다는것에 더더욱 공감대도있고..손자보듬듯이 저희아이를 사랑해주신게 제일 감사하고 감사하네요..
제 주변에 이제 출산하는사람들 다 적극추천 다온에 김경례 이모님이 십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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