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주 관리사님 추천드려요^^
저는 첫째, 둘째 모두 제왕절개를 했고 몸이 많이 약해진 관계로 산후조리를 제대로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아는 지인의 소개로 다온 산후조리업체에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받으시는 실장님의 목소리는 친정어머니같이 무척 친근했고 또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으며 좋은 조리사님을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산후조리사님께서 저희 집에 오시는 날~!
관리사님께서 10분 일찍 오셔서 문을 열고 딱 등장하셨을 때 아가씨처럼 너무 곱고 상냥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집에 있는 식재료와 아기의 컨디션을 살피신후 조리사님께서 앞으로 하실 일을 설명하시고 아기의 위생을 위해 먼저 마스크를 써도 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아기를 위해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시면서 아기를 위한 가장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가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식사준비>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로 제 입맛에 딱 맞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또 제가 요리를 잘 못해 요리법을 여쭤보면 상냥하고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식재료가 부족할 때쯤이면 산모의 원기를 회복할 만한 재료를 추천하셨고 신랑이 재료를 사오면 금방 뚝딱 만들어주셔서 조리원에서 먹었던 반찬들이 생각이 안날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마사지>
아기가 자는 시간에 조리사님도 쉬셔야 할 텐데 산모의 컨디션에 따라 마사지를 받았고 혈자리를 짚어가며 시원하게 다리, 종아리, 배, 팔 등을 마사지 해주셨습니다.
제가 무릎이 시리다고 말씀드렸더니 직접 차에서 찜질팩을 가져오셔서 따뜻하게 찜질을 해주실 만큼 준비가 철저하셨습니다.
<아기 케어>
아기가 엉덩이 발진이 심했는데 매번 씻겨주시고 민간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심하게 관리해주셔서 엉덩이가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아기 수유 시간, 아기 목욕 법, 아기 마사지, 아기에게 대하는 말투 하나까지 상냥하게 지도해주셨고 퇴근 후 가정으로 돌아가셨을 때도 아기의 미소가 생각나신다며 아기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쏟으셨습니다.
제가 새벽수유로 피곤해서 낮에 거의 잠을 잤는데 조리사님을 믿고 맡겨 푹 자서 그런지 밤에도 피곤하지 않게 잘 수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리사님과 함께할 시간이 앞으로 1주일 밖에 안남았는데 조리사님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조리사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