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이지만 살림, 육아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라 출산이 다가올수록 설렘과 동시에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곳저곳 산후조리 업체를 알아보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다온”을 알게 되어 3주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제왕절개를 하게 되었고, 조리원에서도 몸 회복에 신경 쓰느라 제대로 아이 케어를 배우지 못하여 산후관리사님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저에게 구세주 같은 김옥숙 이모님이 와주셨습니다.
오시기 하루전, 조리원 퇴실 잘하라는 연락을 시작으로 다음날 출근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셨고 초산이라 아무것도 모르는게 당연하다며 서서히 익히면 된다고 하나하나 가르쳐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마음 편하게 아이 케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산모가 입맛 떨어지면 안된다고 음식도 신경써서 해주셨고, 덕분에 남편도 오랜만에 맛있는 집밥을 먹는다고 좋아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모님께서 저희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시고 사랑으로 대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기도 그 마음이 느껴졌는지 이모님과 있을 때 항상 싱글벙글이었던 것 같아요. 3주가 벌써 흘러 내일이 마지막이네요. 아이케어부터 요리, 간식, 청소는 물론 넘치는 사랑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잊지 못할거에요~ “다온” 업체 적극추천드리고, 여러분도 저처럼 김옥숙 관리사님을 만나는 행운을 잡으시길 기운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