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비 엄마예요~ㅎㅎ 기억하실까요?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이모님이 잘 케어해주셨던 세비는 벌써 7개월이나 되었네요~ 우리 세비 이름짓는데 같이 고민도 해주시고
그렇게나 잠을 안자고 예민했던 쪼꼬미는 요즘 너무 잘웃고 일하는 엄마 위해서 밤엔 잠투정도 없이 너무 잘자고 있어요~(낮엔 역시나 안자고있지만요..^^)
이모님계셨던 3주가 기억나네요~ 짐정리가 안되어 어수선했던 저희집도 수납정리도 싹~ 해주시고 가시고~ (덕분에 이모님 가신후로도 집정리에 불씨가 붙었어요~)
매일매일 다양하게 해주셨던 마사지는 넘나 감사했어용~^^
이모님이 만들어주셨던 두부반찬도~ 생각나네용~ 두부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그건 정말 맛나게 먹었었어요~ㅎㅎ
레시피도 알려주셨는데 기억이 안나요..ㅠㅠㅋ
아기 돌보기 음식솜씨 뭐 이런것들은 말해봐야 다 잘하시는거고 무엇보다도 친정이모같은 편안함으로 대해주셔서
타인이 우리집에 와있는데 불편하진 않을까 걱정했던 부분은 쓸데없는 걱정이었네요~ㅎㅎㅎ
이모님 가실때 울었다는 후기보면서 읭? 했었는데 겪어보니 제가 마지막날에 정들어가지고 눈물이 핑~돌았었네요~^^;;
지금도 알음알음 주변에 추천드리고 있답니다~
늦게나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