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이모님이 안오신지 벌써 4일이네요.
저 리안&리찬이 엄마예요ㅎ 오늘로 찬이는 50일이 되었네요 ㅎ
이모님과 4주하고도 1주 연장해서 5주 함께했는데 정말 찬이는 이모님이 키워주신거나 다름없네요
첫째 때문에 제왕절개 후 바로 집으로 와서 정말 작디작은 저희 둘째 다루기 힘들었는데 이모님 덕분에 정말 힘든시기 힘들지 않게 잘 보냈어요
음식도 뚝딱 너무 잘만들어 주시고 가시는 마지막날엔 냉장고까지 빵빵하게 채워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이모님 두루치기가 너무 또 먹고싶어요~
코로나바이러스로 사실 취소할까 했었는데 제가 불안할껄 마치 아시기라도 한듯 집콕하니 걱정말라셨지요
우리 첫째, 이모님을 너무 좋아해서 아침만되면 문앞을 서성이고 요즘에도 이모이제 안오냐고 물어요~참 아이들은 솔직한데 이모님이 너무 잘 해주시니 첫째가 이모님을 참 좋아했어요~
둘째가 집에 와서 부터 변을 너무 지려 똥꼬가 헐었는데 그 상처 아물게끔 어찌나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주셨는지 싹 나았는데 이모님이 안오시니 다시또 똥꼬가 상처가 생기려하네요..이렇게 이모님 안계시니 티가 퐉퐉ㅜ
이모님 만난건 제 복이고 행운이었던듯 해요. 이모님 너무 감사했어요~권애선 이모님 만나는 다른 산모분들도 정말 행운이신듯요~~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글로 감사함을 모두 설명할수 없어 아쉬울따름이네요.
이모님 어디가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