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출산하고 2월에 병원에 있는동안 코로나로 산후조리원에 남편까지 출입통제되는등 점점 안좋아지는시점에 이모님이 오셨어요 코로나로 자차 출근부탁드렸는데 그렇게 해주셨구요
걱정많이 했는데 오시는날부터 현관에서 소독제 뿌리시고 마스크도 외부용 내부용 따로 착용하시면서 일하시는동안 불편하실텐데도 벗지않고 일하시더라구요 손도 수시로 씻으시고 위생에 신경 많이쓰셨구 오히려 저나 남편보다 더 신경쓰신것 같아요 무엇보다 원래 깨끗하고 깔끔한 분인거 같았어요 제가 말이 별로 없는편인데 먼저 말걸어주시고 아기도 친손주처럼
정말 이뻐해주셨어요 아기들은 자기 이뻐해주는건 잘안다고 하던데
그래서 인지 이모님오면 아기가 더 좋아하는거 같았어요
식사는 먹고싶은거 재료만 준비하면 해주세요
반찬 하나하나 과일까지도 산모가 씹기좋게 신경써 주시는데다 요리솜씨도
좋으셔서 제가 레시피 물어 적어놨네요 그맛이 날진 모르지만 간이
쎄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미역국도 너무 맛있어서 질리지가 않았어요
예방접종도 함께 가주셔서 감사했구요~
저도 직장에서 먼저 출산하신 분 소개 받아서 이모님이 오시게 됐는데
2주간 정말 감사했어요
그때 해주신 족욕과 다시마팩은 지금도 집에서 틈틈히 하고있어요
이모님 계실때 정말 편하게 있던때가 그립네요
이금숙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