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의 도움을 받아 산후도우미를 이용해보게 되었어요.
둘째이지만 처음으로 산후도우미를 이용하려니 낯선 사람이 집에 하루종일 함께 있게 되었을 때 되려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첫날부터 생각보다 편안하더라구요?^^
오시자 마자 살림이며 냉장고며 체크하셔서 척척 알아서 일해주시니 편했구요^^
특히 이모님 음식은 정말 칭찬합니다!! 먹는거 좋아하시는 산모님, 뻔한 미역국 나물 질리시는 산모님들 추천해요^^ 닭튀김, 과일샐러드 , 단호박스프, 감자샐러드 , 함박스테이크, 김밥, 유부초밥 등등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었어요. 특히 첫째 먹으라고 고구마 맛탕해주시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모님이 음식하시는 거나 살림하시는 거 팁도 많이 알려주시고, 항상 식사메뉴 생각하시면서 재료도 조금씩 가져와주셔서 만들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 남편도 음식에 특화된 이모님 이시라며 칭찬을^^
그리고 빨래도 항상 햇빛에 말려주시고 환기 신경써주시고 깔끔하신 성격 덕분에 깨끗하게 잘 지냈습니다.
첫째도 너무 이뻐해주시구요, 특히 둘째랑은 대화도 많이 해주시고 많이 이뻐해주시는게 눈에 보였어요^^
그리고 마사지와 체조는 진짜 엄지척!!
한달 이용 후에 다시 연장하여 이모님과 함께 지냈어요.
황현숙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 찾아뵌날 기억하시는지요?
인연은 따로있다는 말..
한달하고 다시 ..부탁한다고 했을때
강윤이를 볼 수 있고
그래서 함께 한 시간들에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막 옹알이를 시작한 강윤이와의 대화는
정말 재밋고 즐거웠어요^^
힘이 세어진 강윤이 케어 잘 하시고 ㅎ ㅎ
건강하게
두 아이와의 행복한 시간들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또한
가영님의 재능을 발휘하셔서
훌륭한 엄마로서
훌륭한 의사로서
두 길을 함께 하는 그날을기원하며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