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를 이번에 출산하며
산후 도우미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
출산 육아 모두 처음이고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호흡곤란증후군으로 니큐에 입원도 10일정도 했던터라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게 많이 걱정되었는데
퇴원한 첫날부터 이모님이 와주셔서
정성껏 아기를 돌봐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답니다
제가 처음이라 모르는 부분도 잘 알려주시고 밤에 아기보느라
힘들다고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아이 케어며 반찬 만들기 산모 복부 마사지
청소 빨래 등 알아서 잘해주셔서 제가 더 부탁할 일이 없었네요
저희 남편도 반찬 너무 맛있다고 ㅎㅎ 좋아했어요
중간에 아기 검진과 접종 때문에 병원에 갈일도 2번이나 있었는데
그때마다 동행해서 너무 잘 도와주셔서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태열이나 땀띠가 갑자기 올라와서 당황하기도 했는데 마음 많이 써주셔서
아기가 좋아지기도 했구요
2주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저희 아기가 좀 예민한편이라 잘 안자고 해서 힘드셨을텐데 진심으로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다음번에 도우미 신청한다면 다시 뵙고 싶네요
그러려면 둘째를 낳아야겠죠?ㅎㅎ ㅠㅠ ㅠㅠ 산후 도우미 처음인데
너무나 만족하고 좋아요 김명조 이모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