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리 2주동안 다온업체를 통해 이모님을 알게 되서 다온업체에도, 이모님께도 먼저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초산 엄마이고 친정과 시댁이 모두 다른 지역에 있어서, 산후관리업체에 도움받을 수 밖에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가장 후기가 좋았던 관리사님들을 추려서 다온 후기를 통해서 추천을 많이 받은 이모님을 미리 예약을 부탁드렸어요. 그러나 집에 낯선사람과 함께 있어야 한다는 불편한 마음과 편하게 쉴 수 있을까? 또 아기케어를 다른 사람에게 맡겨도 될까 불안한 마음에 예약까지 했지만 산후관리사님이 오시기 하루 전날 까지 1주로 줄여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나 관리사님이 오신 첫날부터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고 업체에 다시 연락을 드려서 2주 모두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2주가 지난 지금도 이모님과 연락을 하고 지내며 너무 감사한 마음과 그립고도 즐거웠던 2주였습니다.
제가 업체를 통해 미리 후기글의 도움을 받아 황현숙 이모님을 예약 할 수 있었기에, 저도 도움을 드리고자 후기를 씁니다!
황현숙 이모님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황현숙 관리사님의 사랑을 담은 아기케어입니다.
저는 제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이케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초산이고 작게 태어난 아이였기에, 여러모로 마음이 많이 쓰였습니다.
관리사님께서는 오시자마자 옷을 정갈하게 갈아입고 아이를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먼저 해주십니다. 아무것도 표현을 하지 못하더라도 다 들을 수 있다면서 아이랑 수유할때 목욕할때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세요^^
또 남편과 예방접종을 갔을때 신생아가 밖에 있으면 위험하다고 아기 감싸고 사람들 없는 곳에서 멀찍이 아이 안고 있는 모습이 저희 남편은 정말 감명받았다고 하네요 ^^ 제가 잔다고 방에 들어가 있을 때도 계속 대화를 하세요 눈에 보이기식 아기 관리가 아니라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감사드려요
두번째, 잘먹고 잘자고 잘싸는 아이 만들기 입니다.
아이를 조리원에서 받고오자마자 어떻게 수유텀을 만들어야 하는 건지, 변을 잘 보던 아이가 집에 와서는 왜 안보는지 이모님 오시기 전까지 발만 동동 굴렀는데 이모님이 오시자마자 이 모든 것을 한방에 해결해주셨습니다.
처음에 60미리도 겨우 먹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3시간 배꼽시계에 120미리 먹는 아이로 만들어 주셨고
변을 잘 못보면, 아이가 배변을 잘 할 수있도록 장마사지와 배변 볼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 주셨고
주말동안 친척들이 다녀가 잠의 패턴이 깨지면 다시 이모님이 오셔서 아이가 편안하게 잘 잘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어요.
지금은 이모님 덕분에 이모님이 가시고 난 이후에도 아이의 생활이 패턴화 되어 키우기가 너무 수월합니다^^
세번째, 요리 대박이에요 ㅠㅠ
드셔보시면 말 할 필요가 없어요. 너무 정성 가득에 맛있어서, 반찬집을 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까지 드렸어요
직접 손으로 치댄 함박스테이크, 손수 싼 김밥, 마파두부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음식을 해 주 실뿐 아니라 제가 가장 감사드린 점은 제가 저녁에도 남편을 위해 밥을 차릴 필요 없도록, 저녁에 먹을 식사까지 해두시고 주말에 가족들이 놀러온다고 말씀만 드렸을 뿐인데 금요일에는 잡채며 밑반찬이며 다해두시고 갈 정도로 정이 너무 많으세요^^ 저희집에 없는 재료나, 반찬은 집에서 까지 들고 오시는데 그런 정이 얼마나 감사드린지 정말 진심으로 저를 대해주시고 계시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친언니며 형님이며 너무 맛있다고 칭찬 두번세번 했습니다. 플레이팅 솜씨도 대박이신데, 사진을 올릴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
네번째, 마사지와 틀어진 자세교정
이모님께서 이전에 물리치료사였기에 저의 등이나 허리 골반 등을 보시고 어디가 안좋은지 잘 잡아주세요. 이모님께서 평소에 마사지를 받으러 다니시면서 본인이 시원했던 것을 또 배워오셔서 산모님께 해주시는 정성까지 대단하세요^^ 그리고 틀어진 자세 잡아주시려고 같이 체조도 했습니다. 마사지 매일 해주시려고 하셨는데 아기케어며 집안청소 요리까지 너무 바쁘신 이모님께 매일매일 받는 것은 너무 사치스러워 이틀에 한번씩 꼭 받았어요 ^^ 발마사지는 꼭 받으세요 넘넘 시원해요
마지막, 청결 위생!!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사람마다 청결과 위생을 보는 기준이 다를 수도 있고 만족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기에 당연할 수 없는게 청결, 위생인 것 같아요. 저도 신생아를 키우기에 나름 청결을 애쓰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모님은 저보다 더 청결과 위생을 지켜주세요.
신생아에게 만지기 전 손을 꼭 씻으시고, 휴대폰을 하면서 아기를 만지지 않으시며, 요리를 하고 난 이후 자리가 너무 깨끗하고 제가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열탕 소독까지, 시간이 나실땐 틈틈이 저희집 뒷베란다 청소와 찬장 정리까지 해주셨어요.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제 옷빨래며, 항상 쓰레기도 버려주셨어요
출산 후 산후 도우미를 쓰는 이유는 산모가 몸을 회복하기 위해 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쉬기 위해서는 단순히 아기케어만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이번에 느꼈어요. 위에 적은 모든 것들이 충족이 되어야 편하게 쉴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저는 2주동안 조리를 너무 잘했고 정부지원이 되었더라면 저는 최대한 기간 다 받았을 거에요^^
지금 친정언니가 와서 쉴 수 있는 시간에 이렇게 진심을 담아 후기를 쓰는 이유는 저도 이 후기를 통해 도움을 받았기에 다른 산모님들도 꼭 후기를 보시고 미리 원하는 관리사님을 예약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 또 2주간 고생하신 저희 황현숙 관리사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황현숙 관리사님 너무 너무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황현숙관리사님 꼭 추천드려요 ~~^*^
채이엄마~ 선영씨^^
깔끔한 외모에
이쁜 말씨로 저를 대해주신거 감사드려요
조금 작게 태어난 채이지만
다른아이들 못지않게 잘 먹고 잘 자고
수유텀에 잘 따라온 채이야 고마웠어~
짧은 2주동안 저를 믿고 잘 배려해주신 두 분께도 감사드리구요..
항상 완벽하리만치
재료준비해주셔서 저를 깜짝 놀라게 하셨고
맛있게 먹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늘 ㅡ
맛난 음식 해드릴려고 노력했어요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부족한 저에게 과찬의 글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ㅎ
2년 후면
대구에서 공직자로
새로운 생활을 할 선영씨~
축하드리고
부산에서 이쁜추억 많이 쌓아가시고
항상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는 채이네
~~~사랑합니다
또 만나요..
부산 할머니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