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많이 늦었네요.
1월 코로나가 막 터지기 시작하는 어수선한 분위기에 맞이한 저희 시후.
둘째였지만 여러 모로 불안하고 걱정많았는데 이모님 덕분에 편안하고 따뜻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유치원도 못보내는 첫째까지 잘 케어해주시고 종이접기도 같이 해주시고
그림으로 아이의 마음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지금도 가끔 훈이가 이모님 이야기를 한답니다.
코로나 초기라 지금보다 더 불안하고 힘든 시기였지만
늘 따뜻하게 시후 이름 불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곧 시후가 돌이네요. 1살 더 먹기 전에 이모님 떠올리며 몇 글자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