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과연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해도 될까 고민하다가 출산 예정일 2주 전에 결정하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다온에 연락하게 되었어요,
예상에 없던 재왕절개 수술로 계획했던 일정보다 늦게 도우미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운이 좋았던건지 ~ 너무 좋은 박이주 관리사님이 집에 오셨네요!
최우선적으로 원했던 부분이 아기 캐어 였는데, 아기를 너무 좋아하고 잘 다뤄주시는 분이었고
초보 엄마인 저에게 관리사님이 하는 하나하나가 도움이 되었어요,
수유 노하우, 아기 달래는 법 그리고 특히나 목욕하기를 무서워하는 우리 아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하루하루 솔루션을 고민해 오셔서 알려주시고 많이 배울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자차로 이동이 가능하신 분이라 더욱 안심했구요
움직임이 빠릿빠릿 하시고 부지런하셔서 별도로 말씀 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해주시고
특히나 저희집 식재료 들을 가지고 매끼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고 영양가 가득한 식사를 챙겨주셔서
이주동안 너무 잘 먹었습니다. 남편도 관리사님의 솜씨에 반해서, 열심히 장을 봐온거 같아요 ㅎㅎㅎ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마사지(향이 너무 좋았어요!)와 족욕, 산모 체조 등
산후조리에 필요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캐어 받았네요!
이주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거 같아서 아쉽고,
제가 겉으로 티를 많이 안낸거 같은데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박이주 관리사님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