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산후도우미 업체를 이리저리 검색하며 어떤 분이 좋을까 걱정하고 있을 산모님들을 위해
바쁜 시간 쪼개어 후기글 남깁니다!
경력많으신 분 보내달라고 다온에 요청했는데, 사실 많이 걱정했었거든요.
초산이라 아기돌보는 것도, 요리실력도, 집안일도
모든 것이 꽝인 저에게 강숙자 이모님은 한줄기 빛이었습니다♥
자차로 이동하시고, 애기돌볼 때도 꼭 마스크와 앞치마 착용해주셔서 일단 맘에 쏙 들었어요!
무엇보다 첫 날 오시자마자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뚝딱뚝딱 음식 만드시는 것보고 반했는데,
음식 맛에 두 번 반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찍으시는 줄..? 특히 수육과 감자탕, 갈치찌개 넘 맛있었어요!)
그리고 진짜 손이 너무 빠르셔서 청소며, 빨래며, 마사지며,
제일 중요한 우리 아가 돌봐주시는 것 등등 제가 걱정하거나 신경쓸 일들을 하나도 만들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하고 맘 편히 외출해서 장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병원도 다녀오고
진짜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이모님이셨습니다.
아 그리고, 저랑 신랑이 이모님 밥을 너무 맛있게 먹으니 이모님께서 집에서 반찬해와주시구.. 진짜 정이 너무 많으세요ㅠㅠ 매일매일이 감동이었습니다..
2주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려서 아쉬움만 남네요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오래 신청할 것을..
코로나로 인해, 또 기간을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계실 많은 산모님들!
걱정하지 말고 강숙자 이모님을 불러주세요ㅎㅎ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강숙자이모님, 2주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둘째 때는 우리 좀 더 오래 봐요^^
마지막까지 반찬 다 만들어주시고 가신 덕분에 오늘 밤도 저는 행복한 식사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