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하다 산후조리도 알게 되었네요 많은 업체 중 다온 북부점을 선택하였는데 끌리는 이유가 있었네^^경산모는 소득이 넘어도 정부지원이 가능하여 너무 좋았어요 2주 신청하고 김순진쌤이 배정되어 저희집에 오신 첫날 첫인상이 아가씨인줄~~
오시자마자 환복에 마스트 착용하시고 아기와 인사하며 상태부터 파악 하시더라구요 아기 얼굴이 깨꿋하여 태열은 없어 다행이라고 했는데 등을 보시더니 태열이 올라와 열이 많은 아이라고 시원하게 옷도 갈아 입히고 싸개도 벗겨 던졌네요 관리를 잘해주신 덕에 태열은 잘 잡혔네요
배꼽도 커서 안떨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잘 말려주신 덕분에 지금은 배꼽도 예쁘게 자리잡고 모유수유방법, 유축방법,수유텀도 잘 알려주시고 집 정리도 잘해주셔서 쌤이 오신 후로 집이 많이 깨끗해졌어요.
특히 음식솜씨는 최고예요
미역국은 기본이고 닭볶음. 김밥. 잡채, 카레, 소불고기, 감자샐러드 등등 손이 많이 가는 음식도 척척 해주시고 너무 맛있어서 그맛을 잊을수고 없네요~~또 먹고 싶어요
쌤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화통하셔서 엄마인 저보다 더 아기를 좋아해주시고, 유머있는 입담으로 웃을날이 많았네요
둘째맘이라도 모르는거 투성이였는데 2주동안 많이 배우고,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지금 아기도 포동포동 살이 올라 건강하네요
셋째는 없어 다시 만날수 없겠지만 잊지 못할꺼예요
다가오는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