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잘 못만나서 큰기대없이 둘째 신청했어요~
조리원에 있을때 김은정 관리사님께서 전화도 주시고 그때부터 케어 받는 느낌이었네요~
조리원 퇴소 후 이모님 처음 오신날 젊고 상냥하시고!
둘째는 당연하게 첫째마저도 이뻐해주셔서 우리 큰애는 아직도 이모보고싶다고해요ㅜㅜ
큰아이때문에 집안일도 많고 정리할것도 많은데도
손이 얼마나 빠르신지 오전안에 집안일 다 해주시더라구요
아이때문에 매일 반찬도 부탁드리고..
다른집 보다 일 많으셨을텐데도 한번도 불만있으신 모습 뵌적도 없었구요
조리원 천국이라고 하는데 전 이모님 천국이었어요!!
둘째라 두달 생각했는데 계속 연장연장해서 세달하고
이모님 스케쥴이 안되셔서 눈물의 이별을 했답니다 ㅜㅜ
모든 부분들이 다 감사하고 의자가 많이됐지만
제일 컸던건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시는 거였어요
매일 아침 이모 오시고나서 일어나는 아기한테 웃으면서
"잘잤어~?" 인사하면서 수시로 대화하시는데 진심으로 아기들을 존중하고
대해주시고 있다는 느낌 세달동안 항상 받았고
가족같이 편하게 그렇지만 지킬건 다 지켜주시는 모습이
인간적이면서도 프로같았어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또 출산을하게된다면 ㄷㄷㄷㄷ
꼭 이모님이랑 같이 보내고싶네요!!
김은정 이모님 강력 추천합니다~~!!!!
이모님덕에 무사히 백일 보냈어요~ 정말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