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숙희관리사님을 만나뵌건 정말 큰 복이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려고 3주 신청했었는데 혼자 있으니 산후우울증이 올 것 같이 너무 힘들고 몸도 아프고 아기 젖 먹이는 것도 마음처럼 잘 안되니 너무 속상하고 힘든 시간들을 보냈었습니다.

 

 

그래서 1주만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친구가 다온업체를 추천해줘 후기글들을 읽어보다 양숙희관리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양숙희관리사님 후기글들을 읽어보았는데 경력도 오래되시고 다들 너무 만족스럽고 아기를 사랑으로 키워주신다고 하셔서 양숙희관리사님을 지정하여 뵙게 되었어요.

 

 

진짜 제가 똥손인데 양숙희관리사님을 지정하여 뵙게 된거는 올해 제가 한 일 중에 아마 가장 잘한 일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양숙희관리사님을 만나서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먼저 제가 조리원에서 퇴소하고 집에 온 첫날 양숙희 관리사님을 뵈었는데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제 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손씻고 환복하시고 우리 아기이름도 먼저 물어봐주시고 제 건강상태, 아기건강상태, 기분 등 파악하시며 집에 해야 할 일, 심지어 맛있는 요리까지ㅠㅠ.... 이모님 저 첫날 정말 너무 감동받았었어요.

 

 

귀하게 얻은 첫 아기라 모유수유를 잘 하고 싶었는데 조리원에서도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해서 많이 힘들었었어요.

그런데 관리사님이 아기가 젖을 빠는 걸 유심히 보시더니 아기 젖먹이는 자세랑 젖을 잘 빨 수 있는 과정도 설명해주시고 모유가 잘 나오게 유방마사지도 해주셨어요.

그러니까 정말 거짓말처럼 아기가 한 번에 쫙 빨더니 지금까지도 모유수유를 잘하고 있어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저희 아기가 약간 얼굴이 안면 비대칭처럼 살짝 틀어져있었는데 병원에서도 의사선생님이 아무 말 없으시고 해서 저희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는데 어느 날 관리사님께서 아기를 만져보고 보시더니 아기 사경이 의심된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사경이란 걸 처음 들었기에 놀래서 관리사님에게 물었더니 관리사님이 신생아들을 오래봐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아기 목쪽에 뭔가 잡히는 것 같다고 혹시 모르니 병원을 가보라고 하셔서 병원에 가서 물어보고 검사하니 정말 사경이더라구요ㅜㅜ 정말 심장이 철컹했어요ㅜㅜ

그래도 병원에서 말하길 초기에 잡아서 치료하고 하면 괜찮아진다고 해 그 뒤로 병원을 다니며 열심히 재활치료를 했었습니다.

정말 관리사님에게 너무너무 감사하고 의사선생님께서도 넘어가셨던 부분을 관리사님께서 매일 우리아기 살펴보시고 진심을 담아 키워주시니 이렇게 중요하고 큰일도 찾아내주시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기가 어디 아픈게 다 제 탓 인것만 같아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힘들었었는데 그때마다 관리사님께서 다독여주시며 우리아기 사랑으로 건강하게 키울 수 있게 정말 많은 도움주셔서 계시는 동안 관리사님에게 많이 의지하고 마음이 편안했었습니다.

제가 관리사님에게 감사한 점이 너무 많아 다른 분들도 저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후기글을 빨리 써드리고 싶었는데 아기 데리고 병원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 이제 써드려 너무 죄송하고 또 글을 쓰다보니 관리사님 생각이 너무 나 보고싶고 그립고 마음이 그러네요..ㅜㅜ

관리사님 언제든지 시간 되실 때 저희집에 놀러오세요. 저희 아기도 관리사님 많이 보고싶어 할거에요♥

 

 

그리고 관리사님 계실 때 우리아기가 관리사님한테 껌딱지처럼 착 달라붙어서 너무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하루가 다르게 건강하게 자라 남편이랑 저랑 관리사님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신기하게도 관리사님이 집에만 가시면 그때부터 다른 얼굴이 되어ㅜㅜ...ㅎㅎ울고불고 ㅎㅎ...

남편이랑 저랑 아침에 관리사님이 오시길 만을 눈꼬박 기다리고 그랬었어요. 지금도 관리사님이 너무 그립고 보고싶네요.

 

 

관리사님이 또 음식 솜씨도 너무 좋으셔서 바깥입맛에 길들여진 저희를 신세계 같은 집밥으로 매일 행복하게 해주셔서 진짜 너무 좋았어요. 관리사님 음식솜씨 진짜 최고!

원래 남편도 보통 밖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들어오는데 관리사님 음식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매일같이 일찍 들어오고 밥이랑 반찬이랑 뚝딱 비우는거 보고 신기했어요.

저도 관리사님 덕분에 매일 맛있는 음식 먹어서 좋았어요. 내 집에서 산후관리사님에게 케어 받는게 산후조리원보다 훨씬 좋았어요.

산후조리원에 갖다 바친 내 돈.. 다시 받아서 관리사님 드리고 더 오래 계셨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매일 했을 정도였어요.

 

 

양숙희관리사님을 만나 뵌 산모님들은 다 아실거에요.

양숙희관리사님이 얼마나 마음 따뜻하시고 좋으신 분이라는 걸.

이런 좋은 인품과 마음을 가지신 분이 우리 아기를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집안일, 요리, 산모케어, 신생아케어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완벽할 정도로 항상 열심히 하시고 많은 사랑과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드렸어요.

 

 

다른 예비 초보 엄마들도 양숙희 관리사님 만나뵈어 많은 도움 받으시고 저처럼 좋은 인연 닿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후기글을 남깁니다.

양숙희 이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또 둘째 태어나면 연락드릴게요! 감사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안 보이지만 관리사님이 저희 아기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거 느껴지시나요?^^ 아기도 관리사님보면 좋아서 파닥거리고 그랬어요^^

 

진짜 이렇게 껌딱지처럼 관리사님에게 붙어있어요♥

 

 

 

 

음식도 매번 이렇게 보기좋고 맛있게 챙겨주세요. 디저트도 항상 챙겨주시고♥감동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