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낳고 5년만에 둘째를 낳아서 육아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잘 안나더라구요
신생아실에서도 근무하신 경험이 있는 김미경 산후관리사님 덕분에 많은 도움 받았어요~
그리고 첫째때문에 둘째는 감기가 ㅠㅠ 한달도 안되서 항생제를 먹어야 했는데
그때는 저도 출산한지 한달밖에 안되서 아기도 다 안아서 같이 병원 가주시고 너무 고맙더라구요~
저는 둘째 낳고 몸이 너무 안좋아서 병원도 주기적으로 가야했고 그리고 일 때문에 4개월 연장을 했는데 나가서 CCTV 안봐도 될만큼 마음 편히 일하고 병원도 잘 다녔답니다 ^^
원래는 산후도우미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정부바우처 1달이랑 개인비용으로는 1달 정도로 2달만 예상 하고 그이후에는 시간제 돌보미로 전환하려고 계획했었거든요,,, 그런데 관리사님께서 너무 저희 아기를 이뻐해주시고 우리 첫째도 잘챙겨주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 편히 외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서 연장하다보니 4개월동안이나 같이 지내게 됐네요 ~
아기 있는분들은 아실거에요,,, 1시간만 나가 있어도 불안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CCTV 보게되는데 사실 일하시는분도 우리가 그러면 불편하다는거 알면서도 불안한 마음은 어쩔수 없다는거,,
돈만 많으면 1년 계약하고 우리집에만 있어달라 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ㅎㅎ 첫째때는 제가 주변에 아무 도움도 못받고 혼자 키웠는데 첫째때 알았으면 그렇게 힘들게 육아를 안했을것 같다고 신랑한테도 하소연도 하고 그랬답니다 ㅎㅎ
다른 좋은 관리사님들도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인연이 되어서 좋은 분 만나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처럼 친정이나 시댁에 도움 못받고 혼자 육아를 케어해야 하는데 막막하시는 분은 김미경 관리사님 더더욱 추천해드려요~~ 정말 많은 도움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