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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산모를 똑똑한 엄마로 만들어주시는 김순진 선생님 10일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

 

아기를 낳고 조리원에서의 2주는 너무 우울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그 흔한 조리원동기도 없었고 글로 배운

목욕법만 알고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조리원에서 기초지식을 배우고 나가면 괜찮을 거라는 저의 착각에

뒤늦게 산후도우미를 찾게 되었고 카페의 의미없는 광고글들을 보며 걱정하는 마음으로 산후도우미 업체를

검색하였습니다. 많은 업체 중에서 광고성글이 없어보이고 다른 산모분들이 정성들여서 써주신 후기글을 보며

고민없이 다온을 선택하였고 너무나도 간절한 마음으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따듯하게 전화는 받아주신 대표님께서 간절한 저의 말에 베테랑을 보내줄테니 걱정말라는 말씀과 함께 저는 긴장되는 맘을 풀고 관리사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터폰에 비친 선생님의 모습이 너무 젊어서 놀랐고 너무나 밝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으시고

전문가 답게 모든 것을 착착착 해주시는데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관리사님과 맞지않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에 10일만 신청하였는데... 10일만 신청한 과거의 제가 너무 미울정도 였습니다.

 

김순진관리산님은요!

 

1. 아기케어

제일 중요한 아기를 사랑으로 마음으로 봐주시는 분입니다. 저보다 더 예뻐해주시고 아기의 성향을 빨리 파악하여 아기가 짧게 에~ 소리만 내도 왜 그런지 아셔서 아기 우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관리사님이 오시면 아기가 아는지 어찌나 웃어주는지 질투가 날 정도입니다. 관리사님 품에 안겨서 세상 모르게 평온한 모습으로 자고 있는 아기의 모습과 이것저것 자세하게 알려주시는 관리사님을 너무 존경하고 감사한 10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2. 식사준비

먹는 것을 좋아하던 저였지만 아기를 낳고 왜인지 밥이 먹기 싫었습니다. 그런 저를 다독여주시면서 매끼니 너무나 맛있고 아름다운? 밥을 해주셨습니다. 알록달록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을 해주시고 매일 무엇을 해주실지 고민하셨습니다. 조금 바쁜날 뒤에는 입맛에 맞는 반찬도 집에서 만들어 오셨고 늦게 퇴근하는 남편을 위해 저녁 반찬까지 챙겨 주셨습니다. 하루는 3종전을 대량으로 해주셔서 간만에 저녁에 남편과 막걸리를 마시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월남쌈, 카레라이스, 북엇국, 만두전골, 각종전(참치전,두부전,부추전,계란전 등) 영양만점 계란찜 등등 제가 먹고 싶은 반찬, 메뉴를 영양사인 저도 민망할 정도로 맛있고 손빠르게 만들어 주셔서 점심시간에 딱맞게 차려 주셨습니다.

 

3. 마사지

아기가 무거우면 또 얼마나 무겁겠어? 라는 저의 생각과 다르게 하루하루 잘먹고 잘크는 아기의 몸무게를 감당하기엔 저의 어깨는 나약했습니다. 하지만 관리사님이 매일 해주시는 배마사지와 스트레칭은 세상 시원했습니다.

조리원에서 받는 1시간짜리 관리보다도 더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4. 그외 시간

아기가 잠이들고 식사시간이 아닌 시간에는 너무 죄송할 정도록 일을 많이 하셨습니다. 엉망진창인 집을 순식간에 청소해주시고 아기옷장도 예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각종 주방일 부터 냉장고도 너무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막혔던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였습니다. 수유자세도 엉망이고 직수가 힘든 저를 많이 다독여 주시고 직수방법도 많이 알려주셔서 젖양이 줄던 저에게 유축의 행복을 알게 해주셨고 아직은 아기가 많이 낯설어 하지만 직수도 많이 시도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너무나 밝고 재미있으셔서 커피 한잔하면서 수다떠는 시간도 앞으로 너무 그리울 것 같습니다. 

 

하연이 너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둘째가 생긴다면 망설임없이 다온을 선택하고 김순진선생님을 찾을 것입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저의 또다른 엄마가 되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으신 선생님께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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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진 2021.10.20 01:22
    음!
    이시간이면 하연공주은 맘마먹고 트럼하고 엄마품에 안겨서 웃고있을 모습이 스쳐지나가는중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 민지 산모님?

    다온에 관리사 김순진입니다.

    하루밖에 안지났는데 하연이가 또 보고싶어요 T T
    2주라는 짧은시간였지만, 제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값진 시간이였기에 큰 추억으로 남았죠!
    너무나~~~~~ 귀여웠다가~~ 이뻤다가~~ 웃겼다가~~ 아주 그냥 제가 꿀이 뚝뚝 떨어졌죠.
    ★ 미소가 이쁜 엄마를 닮아 하루의 반을 웃음으로 보냈던 날들이 참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
    문하연이는 ♥♥미소천사 ♥♥로 임명합니다 (사랑할수밖에 없는 공주님)→엄마도 함께 ←입니다.
    사랑스러운 하연아! 지금처럼 건강하게 꽃길만 걸어가다오 ♣♣

    감동과 정성과 산모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 후기글 " 남겨주셔서 ( 아낌없이 주신
    하트와 ) 감사드립니다^^

    저도 봄내음이 찾아오는 그날에 하연이랑 산책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산모님 말씀대로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관리사로 남으려합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구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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