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처럼 인생선배처럼 육아에 대해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김순복관리사님♡♡♡

10월 8일 금요일 저희집 첫출근♡
9월 30일부터 산후관리사님을 신청해서 첫째날 오신 이모님과
하루를 보냈는데 저희집과는 맞지 않아 급하게 산후관리사님을
찾으며 경력이 오래되시고 아이를 저 대신 잘 케어해 주시는 분
그리고 제가 초산맘이라 육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으니
잘 알려주실수 있는분으로 부탁드렸는데 관리사님 스케줄이
꽉차서 10월 8일부터 가능하다해서 그동안 신랑과 둘이서
아이를 나름 케어하다가 신랑 출산휴가 끝나고 두번째 관리사님이
오셨다. 첫날부터 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찾던분이셨다.^^
하루 하루 이모님과 함께 하는동안 많은 얘기들을 나누고
아이케어 하는 방법에 대해 꿀팁들
그리고 결혼후 살림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주방정리도
어수선했는데 주변정리도 깔끔히 해주시고 위치도
바꾸니 훨 편해지고 냉장고 정리까지 깔끔히 해주시고
있는 재료들로 최대한 맛있게 만들어주시고 내가 먹고 싶은게
있으면 재료를 사다놓으면 다음날에 해주셨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잡채를 먹고 싶다하여
해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음식하는걸 좋아하시다보니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셨다.
입이 짧은 내가 이모님이 해주신 밥만큼은 뚝딱하고
순삭을 했었다^^♡
우리 로운이 케어도 너무 잘해주셨고
특히 목욕도 너무 잘해주셔서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지금도 이모님이 해주신대로
목욕을 시켜주니 로운이가 너무 좋아해요 ^^
아직도 같이 보내면서 이론저런 많은 얘기하던게
그립네요~~ㅠㅠ
이모님 또 뵙고 싶네요.
이모님이 가시고 난후 벌써 2주라는 시간이 흘렀고
처음엔 혼자서 어떻게 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다행이도 울 아가도 순해서 그나마 보는게 수월하네요.
친정엄마처럼 딸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얼마전 우리 로운이랑 저랑 잘지내는지 눈에 아른거린다고
걱정되서 먼저 연락주시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관리사와 산모라는 관계로 처음뵙게 되었지만
앞으로 자주 연락드리며 애기 소식도 간간히
전하며 서로 좋은 인연으로 지내고 싶습니다.
김순복관리사님 ♡♡
신생아를 너무 이뻐해주시고 이 일에 대해
자부심도 가지고 계시니 그만큼 더 아이를
사랑으로 대해주신거 같아요.^^
우리 로운이도 이모님 덕분에 행복해 할겁니다^^
또 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