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초부터 3주간 케어해주신 임승희 관리사님 감사했어요!
정말 초산이라 미리 6달전부터 여러업체 알아보고 카페에서 관리사님들 후기도 읽고 지정 컨택해보려 했는데
이것저것 보다가 빨리 정하지도 못하고 이것도 운이겠지 싶어 그냥 출산 한달전에 우연히 다녀왔던
산모교실에서 원장님이랑 상담하다가 상담도 너무 잘해주시고 친절하신데 CCTV대여도 해준다는 말에 여기다 싶어서 다온 양산점에 등록했는데요!
정말 좋은 분 보내주셨어요
특히 초산에 주부0단인 제가 배울게 너무너무 많아서 좋았는데요~
관리사님이 주방에 있는 동선을 맞춰드려도 되냐 물어보셔서 그렇게 하시라 하시니
정말 깔끔하게 동선도 잘 잡아주시고 정리도 잘해주셨어요
특히나 요리실력이 너무 좋으셔서
웬만한 음식들 다 뚝딱뚝딱 너무 간이 쎄지도 않고 그렇다고 없지도 않은..
고급 한정식집가서 먹는 식감으로 요리를 너무 잘해주셔서
매번 밥 한끼한끼 너무너무 잘 먹었습니다. (밥도둑이네요~)
제가 살림을 잘 못해서 냉장고에 쌓여있는 식재료나
냉동실에 쳐박혀있는 음식들 다 꺼내서 냉장고도 싹싹 비워주시고 정말 입댈것 손댈것 하나 없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우리 아기를 정말 너무 잘 케어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늘 사랑으로 대해주시던 모습이 눈에 훤하네요.
아기가 엄마아빠가 자주 말걸어줘야 옹알이도 빨리하고 말도 빨리하는거라며
저희가 있든 없든 계속 말 걸어주시고 아기 성장에 도움되라고 수시로 터미타임 해주시고 딸랑이로 노래 맞춰 흔들어주시고 아가가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잘 케어해주셨어요! 덕분에 저도 아가랑 노는법 잘 익혀 아직까지 잘 놀아주고있어요
수유텀이나 아이 육아에 관련된것들을 계획있게 딱딱 맞춰주시는 것도 좋았지만 동시에
사랑으로 키워야한다면서 아기정서적인 케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나하나 잘 알려주셨어요
또 아가가 혹여나 관리사님 근무시간 이외의 시간에 아픈곳은 없는지 잘 있는지 항상 물어봐주시고 하셔서
관리사님과 함께하는 3주동안 온전히 저와 아가에게 집중하시는 것 같아 정말 케어받는다는 느낌도 들었고
확실히 전문가라 일에대한 열정도 남다르시다 느꼈습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저도 아직은 서툴지만
초보 엄마의 스타트를 잘 끊어낸듯합니다.
더불어 관리사님을 소개시켜준 다온 양산점 원장님께도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