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에게 추천 받아 4주 산후관리 부탁드렸고,
3달전부터 예약 전화드려서 일정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딱 경력자인걸 느꼈어요~!!
예를 들어 제가 마실 물을 정수기에 받아 한번 끓여서 담아두는데요.
제가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딱 다음날부터 제 루틴에 맞춰서
딱딱 해주시더라구요~ 말하지 않아도 불편함 없이 케어해주십니다.
이모님 센스가 최고입니다.
요리, 청소, 빨래(원래 어른빨래 잘 안해준다고 들었는데...다 해주시고ㅜㅜ)
부족한것 없이 진짜 너무 잘해주시구요.
반찬들이 또 너무 맛있었습니다.
마요네즈 진미채는 잊지못할 맛이예요.
정말 제 입맛에 딱 맞게 잘해주셨는데
늘 입맛에 안맞으면 이야기 해달라고 맞춰주겠다 하셨어요.
하지만 정말 맛 없었던게 없어서 말씀드릴 일이 없었네요.(진심)
요리 청소 빨래 다 너무 잘하시지만
우리 아이 케어 해주시는 손길이 전문가는 다르구나 했습니다.
옆에서 많이 배웠고 물어보는 것에 항상 잘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이 케어 전에 손소독 항상 해주시고 마스크도 잘 해주셔서 좋았고,
가장 좋았던것이 진짜 이모님 손자 대하듯 친근하게 아침에 오셔서
아가한테 잘잤어? 어제 잘 먹고 잘 놀았어? 인사 먼저 해주시고
아기 목욕때에도 계속 아이가 불안하지 않게
이야기하며 소통하는게 좋아보였어요. 항상 그렇게 해주셨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저도 아이랑 많이 소통하고 말하려 합니다.ㅎ
엄마 같이 편했어요~
이모님이 항상 최선을 다하려 하면 그 마음이 통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시는게 느껴집니다.
이모님 벌써 주변에 추천해서 일정 잡고있는걸로 압니다.
정말 주변에 산모들 있으면 추천 100번 할꺼예요!!
진짜 올 한해 한 일 중 제일 잘 한게 이모님께 연락드린거예요!
오늘 이모님 계시는 마지막날인데 너무 슬프네요ㅜㅜ
이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뵈요~ㅎ
(그리고 산후관리 마사지 쌤도 너무 관리 잘 해주셔서 좋았고,
실장님 카메라 설치하러 오셨을때 잠깐 뵜는데 정말 친절하셨어요!
다온에서 산후관리 받길 너무 잘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