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희 관리사님 잊지 못할 것 같아요

by 태오맘 posted Feb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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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일곱살이라 조리원에 마냥 오래 있을수도 없고 신생아를 어찌 키웠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해서 산후관리서비스를 신청했었는데요. 저는 아는 분이 없어서 다온에서 매칭해주시는 장점희 관리사님께서 오셨었구요. 솔직하게 서비스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우선 첫날 오셨을 때 깔끔하고 단정한 첫인상이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날씬하시고 옷도 깔끔하게 잘 입으시는 편이셨는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살림솜씨나 아기케어도 역시나 깔끔 그 자체였어요!

우선 출근하시면 전날밤 아기 수면 상태를 체크하시고 산모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매일 환기하고 청소도 깔끔히 해주셨고 아기 만지기 전 손소독, 마스크도 항시 써주셨구요. 또 식사도 잘 챙겨주셨습니다. 집에 있는 식재료로 이것저것 잘 만들어주시기도 했고 댁에서 재료를 가져오시거나 만들어오시기도 했어요. 전라도 분이시고 저 역시도 엄마가 전라도 분이라 해주시는 음식들이 다 제 입에 꼭 맞았습니다. 매일 너무 잘 먹은 것 같아요ㅎ

아기에게는 항상 순하다 예쁘다 귀엽다 좋은 말 해주셔서 감사했고요. 목욕 시키는거나 아기 케어하시는 게 베테랑이신 게 느껴졌어요. 초반에 아기가 소화를 잘 못시키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었는데 그동안의 경험으로 조언도 해주시고, 퇴근하고도 문자로 정보를 보내주시기도 했었어요. 너무 감사했던 기억입니다.
아이 병원 갈때도 제가 놓치는거 없게 꼼꼼히 챙겨주셔서 매번 수월하게 다녀온 것 같고요. 관리사님께서 잘해주시니 저도 믿고 편하게 개인업무보러 다녔던 것 같아요^^

아기 키우다보니 매일같이 택배가 오고 기저귀 쓰레기도 정말 많이 나왔는데 매일 쓰레기도 버려주셨어요. 제가 집 더러운거 정말 싫어하는 성격인데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주셔서 너무 좋았고요. 특히 분리수거 담당인 남편이 너무나 만족해했었답니다ㅋ

집에 갇혀 있으니 우울한 날도 많았어요. 근데 엄마처럼 얘기를 잘 들어주시니 저도 모르게 많은 얘기들을 나누고 그랬었네요. 따뜻하고 좋은 분이시구나 생각 많이 했답니다.

그동안 많이 배려해주시고 잘 케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요. 다시 또 뵙고 싶을 것 같아요. 다른 산모님께도 장점희관리사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관리사님,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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