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에 둘째 출산한 아기 엄마입니다.
저는 재작년 20년에 첫째아기를 낳고 지인 추천을 받아 최선희 관리사님께 관리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5일만 하고 관리사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나머지 10일은 다른 관리사님께 관리를 받았었죠.
첫날 저희 부모님도 계셨는데 관리사님을 보시고는 좋으시겠다고 하셨는데 부모님도 너무나도 아쉬워했었어요.
다시 볼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다시 둘째를 낳았네요 ^^
다온에 전화해서 무조건 최선희 관리사님께 받고 싶다고했으나 그게 제 맘대로 안되는거 아시죠.... 예약할때나 확인 전화 할때나 출산하고 나서 전화했을떄도 몇번이나 말씀드렸던거 같아요 ㅋㅋ 그정도로 저는 이번만큼은 꼭 관리사님께 쭉 받고 싶었던 마음이 컸습니다!!
그런데 정말 마침 관리사님이 저의 조리원 퇴소 날과 비슷하게 일정이 맞춰져서 이번에는 최선희관리사님께 쭉 받았어요. 퇴소 후 4일을 기다렸지만 관리사님께 받을수 있다면 그 4일은 견딜수 있었어요 ㅋㅋ
관리사님이 첫날 오셨는데 역시나 다를까 전 그냥 만족이 되더라구요
전 집안정리, 청소, 청결에 예민한 편인데 그런 부분에서도 정말 잘해주시고 ㅜㅜ
아기 케어는 말할것도 없구요
사실 후기에 하나하나 다 쓰려고 보니 다른 후기에도 많더라구요 ^^
전 그냥 제 마음만 전달하면 될것같아요 ㅋㅋㅋ
아기 튜브로 수영시키는것도 솔직히 엄청 손이 많이가고 귀찮은 일일수도 있는데
2번이나 시켜주시고 터미타임 등 아기 운동도 많이 시켜주시구요 말도 많이 걸어주세요.
음식솜씨는 기본이고 저한테 하나하나 물어보지 않으시고 직접 다 찾아서 집안일, 요리 해주셔서
쉴때도 편히 쉴수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전 둘째 엄마라 ㅋㅋ 관리사님 가시고 나면 외출 못하고 아기랑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걸 알기에 관리사님께 다 맡기고 남편이랑 낮에 많이 돌아다녔네요
남편이 새 사무실 오픈 준비중이라 저랑 같이 준비할게 많았는데 덕분에 준비잘해서 관리사님 가시고 개업도 잘 했답니다 감사해요 ^^
이렇게 관리기간이 끝나고 나니 전 후기 쓸 시간도 없이 애기 둘을 케어하며 새벽수유에 잠 못이루며 지내다가 이제서야 글 남겨봅니다. 워낙 인기 좋은 관리사님이셔서 예약이 잘 안되겠지만 되신분들은 정말 럭키입니다 ♡
그동안 저희 원우 그리고 승아까지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제 셋째는 없어서 ....... 너무 아쉬워요 이모님 ~ ㅋㅋㅋ 담에 꼭 만날수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