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월에 셋째를 출산하고 산후관리사 신청을 세번째로 이용한 케이스입니다.
아는 놈이 더 무섭다는 말 아시죠? 첫째때는 뭣도 모르고 그냥 그냥 지나갔는데
저도 경험이 더 쌓이고 아기도 키워보니까 아무래도 까탈스러워 질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도우미 사업 신청하면서 업체 검색도 많이 해보고 카페나 블로그 등 ..
추천을 받아보려고 많이 알아보았었는데요.
자연분만이라 정확한 출산일도 알기 어려웠을뿐더러 제가 아기를 낳았을때쯤 성수기가 되었는지 예약도 거의 다 되어있었어요.
그러나 다온 산후관리사 업체에 문의를 하여 유명숙 관리사 이모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이모님이 계시면서 제일 좋았던건 아기가 밤에 못자서 꼬박 밤을 센 날 낮잠을 편히 잘 수 있었던 거에요!
이모님이 오시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라고 항상 얘기 하셨어요.
그리고 손이 빠르셔서 음식도 뚝딱 엄청 빠르게 만드세요!
초반에는 집에 먹을게 없어서 만들 수 있는게 없었는데 먹고싶은거나 그냥 장 봐오면
알아서 냉장고에 있는걸로 만들어주시거나 뭐 먹고싶은거 없냐고 물어보셨답니다.
잡채나 유부초밥도 해주셨고 특히 이모님으 끓여주신 미역국을 저희 아이들이 너무 잘먹어서 좋았어요!
셋째라 까먹어서 자진해서 아기 목욕하는거 한 번 보고는 목욕도 시간되면 알아서 다 해주세요!
첫째, 둘째와는 다르게... 이모님 계시는동안 제가 최선을 다해 쉬려고 해서 그런지
막내가 이모님 보면 웃기도 하고 가끔 옹알이도 하네요!
성격이 시원시원하시고 손이 빠르셔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유명숙 이모님의 도움으로 덕분에 한달동안 아기 쑥쑥 잘키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항상 깃들기를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