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숙 관리사님을 적극 추천합니다~!!
제왕절개로 아기를 출산하고 11월 20일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했습니다.
몸도 성치않은데다 아기를 잘 케어하고 싶은 의욕만 가득해서 우울하던 찰나에
11월 21일 부터 유명숙 관리사님께서 오셨어요~
'다온'과 '유명숙관리사님'은 남편친구 아내분의 추천으로 선택 & 지명하게 되었는데~
그 추천이 정말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소아과에서 근무했던 저였지만..머릿 속에 이론만 가득했지...'실전육아'는 다르더라구요..ㅠ.ㅠ
퇴소한 당일 남편이랑 울면서 하루를 보냈는데 다음날 부터는 유명숙 관리사님이 아기케어를
너무 잘 해주셔서 행복한 날들이었어요~
우선, 관리사님께서 아기가 지내는 환경을 가장 먼저 신경 써주셨어요.
아기에게 적정한 온도/습도를 알려주시고, 태열 유/무를 확인하시고는 온도조절을 해주신 덕분에
아기가 지금까지 태열도 없고 덥다고 칭얼대는 것도 없습니다.
두번째로 아기의 성향을 파악하고, 수유텀을 잡아주셨어요~!!(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예요)
아기가 우는대로 수유를 했었는데...혼합을 했던 터라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ㅠ
관리사님께서 오신 첫날 부터 수유량 & 수유텀을 파악하고 관리해주신 덕분에~
이제는 아기도 통잠을 자고, 엄마인 저도 한결 수월해졌어요^^
세번째로 아기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유명숙 관리사님은 정말로 아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 아기가 끙끙이도 심하고,
많이 칭얼거리는 편인데 항상 웃으면서 "아기야~~그랬구나" 하면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고,
아기가 눈뜨고 있을 때는 초점책자를 보여주거나, 사운드북을 읽어주면서 아기랑 너무 잘 놀아주셨어요 ><
(엄마인 저도 지쳐서 못 놀아주는데....관리사님 덕분에 아기발달에 도움됐던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무엇이든 적극적이셔서 좋았어요.
특유의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산후우울증으로 매일 울던 저에게 먼저 말 걸어주시고, 대화해주셔서 우울증 극복!
또~산모가 몸을 잘 챙겨야 한다며 옷 입는것도 신경 써주시고, 맛있는 반찬들도 만들어주셨어요~
제가 입맛이 까다로워서 조리원에서도 밥을 제대로 못 먹었는데 관리사님이 만들어주신 나물반찬이랑
소고기미역국이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 세끼는 꼭 챙겨 먹었어요~!!
그리고 아기가 딤플이랑 쉰목소리, 변비 등으로 병원갈 일이 잦았는데 ㅠ 어쩔줄 몰라하는 저를 다독여주시며
먼저 병원에 같이 가주시겠다고 말씀해주시고, 병원에서도 제가 진료에만 신경쓸 수 있게 아기를 집중케어 해주셨어요!!
글로는 이 모든걸 표현하기 부족하네요 ><
제가 추천 받았던 것 처럼!! 저도 주변에 소개하고 적극 추천할 생각이예요~!!
그리고 관리사님~정말 감사했습니다~!! 둘째 때도 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