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2년 최선희 선생님의 마지막 산모입니다.
첫 아기라 도우미는 꼭 써야겠고, 안좋은 뉴스들을 많이 봐서 도우미 선생님이 오시기 전까지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어떤 도우미 선생님이 오시던 백프로 내 맘같은 분을 만나기 힘들꺼라 생각했기에
다온에 전화를 해서 '조용하신 분' 이었으면 좋겠다고 요청을 드렸어요.
원래 집에서 혼자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고 말씀이 많으시면 간섭을 많이 하실것 같았거든요 ㅎㅎ
그래서 큰 기대하지않고 좋으신 분이 오면 연장을 하고 나랑 맞지않는 분이 오시면 바로 변경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최선희 선생님이 저희 집에 오셨고 저는 다음날 바로 3주를 연장했어요.
너무 밝으시고 정말 부지런 하셨어요.
무엇보다 저희 아기를 정말 사랑으로 대해주시는게 첫날 확 느껴져서 바로 연장을 했답니다.
정부지원 2주, 그리고 연장 3주해서 총 5주를 최선희 선생님과 보냈습니다.
항상 출근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주셨고 제가 편하게 쉴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써주셨어요.
의심이 많은 저이지만 너무너무 믿음이 가서 맘편하게 방에가서 자주 쉬었습니다.
그리고 요리를 정말 뚝딱뚝딱 잘하셔서 맛있는 점심과 저녁엔 남편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은 제가 잘 안먹는다고 부탁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온에 요청드린 조용하신 선생님은 아니셨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즐겁고 더 좋았었습니다. ㅎㅎ
최선희 선생님으로 배정해주신 다온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선희 선생님!
저희 아기 늘 예쁘다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