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울있는 둘째가 생기고 산후도우미는 첫째 때 무난하게 이용한 다온으로 하자 생각하는 중에 친동생한테 김미경 관리사님을 추천 받았어요!
인기있는 분이시라고 낳고 빨리 연락하라고 얘기해줘서 출산하고 연락 드렸는데 다행히 타이밍 좋게 김미경 관리사님이 오실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동생은 타이밍이 안좋아서 못 오셨어요ㅠ)저는 덕분에 조리원 생활 맘편히 하고 집으로 왔네요 :)
관리사님과 첫 만남 생각보다 젊은 분이 오셔서 놀랬는데 동안이시더라구요!ㅋ 오랜만에 내 집에 남이 오게되서 불편할 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는데 오산이였어여 관리사님과 첨 부터 너무 티키타카가 잘 되고 편해서 집에 오신 날부터 언니 동생하자하고 저는 조리원에서 처럼 차려주는 밥먹고 새벽에 못잔 잠을 잘 수 있었어요 ㅎㅎ 관리사님 과거 경력으로인해 신생아케어는 정말 거의 전문가 수준이셨어요!! 모유지만 수유텀도 잡아주시고 나중엔 산모가 중요하다고 새벽에 분유를 얘기해주신 덕분에 제가 좀 더 잘 수 있었네요!! 산모를 먼저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감동 받았어요 제가 요똥이라 딱히 집에서 반찬을 해먹질 않았는데 관리사님은 요리도 뚝딱 맛있게 해주시고 말만하면 다 해주셨어요 ㅋㅋ 첫째가 유치원 다녀오면 엄마 좀 더 쉬라고 근무 마치는 시간 전까지 첫째 케어해주신거도 넘 감사했어요!! 예은이도 잊지 못할거예요 연아가 이모가 이제 안오신다는걸 알았는지 그날 밤 부터 다시 멘붕이여서 제가 지금 정신없는중에도 후기는 꼭 쓰고싶어서 남겨요 두서가 없는거 같아도 제 맘 알아주시고 산후도우미 고민 하시는 분들은 김미경 관리사님 강추합니다
그 동안 감사했어요 미경이 언니 저는 이제 셋째는 없지만 주위에 생기면 다시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