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가시고 나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ㅠ^ㅠ 너무 아쉽기도 하고 낮에 혼자 아기 보려고하니 막막하기도 해서 눈물이 난 것 같아요 그래도 가르쳐주신 것들 잘 생각하면서 힘내볼게요!! 7주동안 너무 많은 힘이 되었고 힘든 시기에 이모님 만나게 되어서 영광이였습니다~^^
북부점 정미경 관리사님께서는
♥아가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케어를 잘해주세요
50일 촬영때 남편이 같이 못 갔는데 스튜디오도 같이 가주시고 예방 접종 갈때도 동행해주시고 저랑 아가가 안불편하도록 보조 잘해주시고 잘 챙겨주셨어요 평소에는 두말할 것도 없이 아가 잘 놀아주시고 잘먹여주시고 불편한 것들(기저귀, 트름 등)을 빨리 해결해주셨어요 목욕도 아가 편하게 꼼꼼하면서도 빨리 끝내주셨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아가한테 잘 맞춰주셔서 아가가 이모님만 보면 방긋방긋 웃고 이모님 품에서는 편하게 잘 잤답니다 :)
♥식사시간이 기다려졌어요
출산하고 너무 입맛이 없었고 모유수유를 하니 계속 먹어야되서 먹을때마다 미션 클리어하듯이 식사를 했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식사시간이 즐거웠어요 반찬, 국도 잘 해주시고 간식, 약까지 다 잘챙겨주셨어요 산후보약을 주말엔 까먹고 못 챙겨먹는 날도 있었는데 이모님 계시는 날엔 잘챙겨주셔서 회복도 빨리한 것 같아요
♥살림을 잘해주셔요
설거지, 빨래, 분리수거 등 알아서 척척 잘해주시고 위생관리 잘하시는 분이셔서 걱정할 일이 없었습니다 싱크대가 항상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냥 다 최고에요
항상 미리 오셔서 준비하시고 시작하셨고 잠깐 볼일 있으면 믿고 맡길 수 있을 만큼 신뢰도가 높았어요 하나하나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이모님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좋았습니다 혹시 둘째를 낳게 된다면 또 아가 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 잘챙기시고 행복하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