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는 큰 아이들이 셋이고 넷째 늦둥이를 낳고 몸조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산후도우미를 알아보다가 후기글을 보고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해주실 때 부지런하고 음식솜씨가 좋고 마음씨 좋은 분으로 연결시켜주신다고 하셨는데
진짜로 손빠르시고 음식도 뚝딱뚝딱 맛있게 잘해주시고 우리 아이들도 많이 예뻐해주시는
김경숙관리사님이 오셔서 4주동안 맘편하게 몸조리를 잘했는데 벌써 끝나버려서 아쉽네요ㅠㅠ
우리 꼬맹이는 엄마가 안아주는것보다 관리사님 품이 좋은지 안고 노래불러주시면 잠들고
잠들어서 눕혀놓으면 곤히 잘자고 그랬네요~ 엄마가 재우고 눕히면 몇초만에 우는데;;ㅋㅋㅋ
정드니 헤어진다고 아쉬움 가득한 마음에 밑반찬 먹고싶은거 얘기하면 다 해주시겠다고 했는데
맛있게 먹었던 밑반찬도 잔뜩 만들어주셨어요~~
친정엄마도 같이 계셨는데 관리사님께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잘 나누어주시고
아기 케어하는 것도 잘 알려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주 세명에 막내 왕자님을 낳고 네명을 다 모유 수유를
하는 점이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달 있으면서 가족처럼 대해 주시고 믿고 맡겨 주셔서 저 또한 맘 편하게 일했답니다.^^
정들자 이별이네요 ㅜ
친정 어머니랑도 큰 언니처럼 정이 들었네요
산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