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애관리사님 추천드립니다!

by 유나현 posted Jun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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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황경애관리사님 강추드립니다!
저는 조리원에 있을 때 조리원 측의 불미스러운 일로 제3자의 아기케어에 대해 신뢰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고 다온업체에 원하는 관리사분을 지정하여 배정받길 원했으나, 기간이 맞지 않아 업체에서 강력추천해주신 황경애관리사님으로 배정받았어요.
관리사님에 대한 후기를 찾아봐도 찾기가 쉽지않아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었지만 첫날오신 후 업체에서 왜그렇게 추천해주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우선 제가 업체에 원한 관리사님은
1. 경력이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분-너무 적으면 제가 불안할 것 같고 너무 많으면 본인만의 방식을 강요할 것 같아서 였는데, 황경애관리사님은 경력도 있으시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아기 케어 및 산모의 생각과 의견 또한 적극 반영해주십니다.
2. 고양이 알러지 없는 분-황경애관리사님은 고양이를 키우고 계셔서인지 저희집 고양이들도 진심으로 예뻐해주고 가셨어요.
3. 저희집과 가까운 곳(같은 구)에 거주하는 분-멀리 거주하면 출퇴근 시간을 지키기 어려우실까봐 가까운 곳에 계신분을 원하긴 했으나, 황경애관리사님은 다른 구에 거주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오히려 10분 일찍오시고 휴식시간도 따로 갖지 않으시며 근무 시간도 잘 맞춰주셨어요.
위 3가지는 제가 업체에 요구한 부분이었고, 그 외에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1. 아기케어-손자분을 직접 케어하셨다고 들었는데 저희아이도 손자못지않게 예뻐해주셨어요. 항상 눈마주치며 말걸어주고 주말에도 저한테 아기랑 잘있냐고 안부를 물어봐주실 정도였으니까요~~퇴근시간다됐을 때도 아기가 잠투정부리면 최대한 재워주시고 퇴근하셨어요. 마지막날엔 아기위해서 짧은편지도 준비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2. 음식-출산하고 집에오니 재료를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도 귀찮더라구요. 입맛도 크게 없고,,그런데 관리사님께서 부족한 재료로도 뚝딱뚝딱 맛있게 해주셨고 그날 저녁에 먹을 밑반찬이나 밥도 항상 확인해서 준비해주고 가셨어요. 또 따로 직접 가지고와서 챙겨주기도 하셨구요.
3. 편안함-관리사님과 공통되는 부분이나 결이 잘 맞았던 것도 있겠지만, 서로 이런저런 속 이야기도 편하게 하며 스트레스도 많이 풀린 것 같아요.ㅋㅋㅋ

저처럼 혹시나 황경애관리사님을 배정받고 후기를 찾아보지만 찾기가 어려워 반신반의하는 마음을 가진 산모님이라면 제 후기를 믿고 마음 편히 관리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3주동안 마음 편히 산후조리 할 수 있었고, 오히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쉬울 정도였어요.
지인들이 다온업체를 이용한다면 꼭 황경애관리사님 추천드릴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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