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득순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by 우주맘 posted Nov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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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퇴원하고 막막하던 때에 정말 잘 도와주셨습니다. 집에 모르는 사람이 와서 살림이랑 아기돌보기를 도와주신다는게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었는데, 계신 동안 너무 편안하게 잘 도와주셔서 가장 힘들었던 신생아 시기를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병원과 조리원에서 3주를 보내다보니 냉장고에 못먹는 음식물들이 많이 있었는데, 처음 오시자마자 냉장고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너무 쉰 김치랑 오래된 반찬들 착착 정리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리는 제가 점심시간을 기다리게 되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밑반찬류를 많이 해주셨는데, 멸치볶음이 정말 맛있었고, 특색있는 단호박 치즈전도 기억에 남습니다. 모든 요리가 기본적으로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모유수유하려 했었지만, 짧게먹고마는 아기덕에 포기하고 분유수유로 전향했을때 수유텀을 잡아주셨습니다. 아기가 2시간마다 배고프다고 크게 울었는데, 마음아파서 수유를 하려던 저를 만류하시곤 쪽쪽이를 물려 3시간 수유텀을 잡아주셨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감사합니다. 만약 수유텀이 안잡혔다면 모유수유 못지않게 분유수유도 힘들었을거같아요

 

 또 누구보다 아기용품을 잘 아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아기가 낮잠을 안자는 편에다가 입면하더라고 길게 못잤었는데, 라라스 옆잠배게를 추천해주셔서 구매했는데, 덕분에 밤잠도 낮잠도 푹 잘 자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 2주 계셨었는데,  너무 만족해서 3주 더 연장하려고했더니 제가 너무 늦게말한탓에 연장이 안되고 다른분으로 연장이 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아기에 대해서 잘 아시고, 경험도 많으셔서 초산모에게 도움이 많이 되어주십니다. 북구, 사상구 지역에 사신다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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