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때도 꼭 모시고 싶은 박이주 관리사님

by 정우엄니 posted 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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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있잖아요 너무 소중해서 나만 알고싶은 맛집, 장소, 사람... 박이주 관리사님이 저한테는 그런 분인 것 같아요 ㅎㅎ 그럼에도 더 많은 분들이 박이주 관리사님이 어떤분인지 아셨으면 해서 진심을 담아 후기글을 써봅니다

산후도우미 업체를 고르는데는 크게 고민이 없었어요 결국은 어떤 관리사님을 만나느냐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부분만 확실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관리사님을 요청드린 가장 큰 기준은, 자기주장이 너무 강하지 않으신 분이었습니다

제가 고집이 있는 편이라 관리사님이랑 아이케어 문제로 의견이 부딪히기 시작하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 정한 기준이었는데 박이주 관리사님은 감사하게도 저의 의견을 전부 존중해주시고 질문하면 친절히 대답해주시고 한번씩 조언해주시는 정도였습니다 (최고)

그리고 산후조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먹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자는건 모유수유가 목표인 엄마로서 불가피하게 해결불가능이기 때문에 ㅎㅎ) 박이주 관리사님 요리실력이 너무 좋으셔서 매끼니 그릇을 싹싹 닦아먹는 수준이었습니다 ㅎㅎ

또한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심이 묻어나기 참 어려운 아기케어, 매일 아침 밤새 아기는 어땠는지 물어봐주시고 트림시키는거, 재우는거, 달래는거 숙련도 최강자이심은 말하기 입아프고 집안일 하시다가도 아기울음 소리들리면 만사재쳐두고 아기먼저 봐주시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엄마아빠라 당연히 내새끼는 너무 예뻐서 “귀여워~”라는 말을 달고 사는데 박이주 관리사님이 아기를 봐주시는 눈빛과 목소리가 저희와 닮아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진심이 담겨있었으니 말해뭐해요 ㅎㅎ

마지막으로, 매일해도 티도 안나는 가사일들....관리사님 가시고 하루만에 집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린걸보며 또 한번 느낍니다.... 매일 얼마나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던 것인지.... 청소기에 물걸레에, 설거지, 빨래, 분리수거까지 진짜 원더우먼이 따로 없었습니다

따님 셋을 키우셨다는 박이주 관리사님, 그래서 더 믿고 아기를 맡길 수 있었고 많은 것 배우고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낳으면 산후조리원 안가고 관리사님과 더 오래하고싶어요 ㅎㅎ 3주동안 너무 행복했고 또 좋은기회로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이주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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