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12월에 관리사님을 만나 아기가 벌써 8개월이 되었네요
감사글을 올려야지 하다가 육아에 치여 이제서야 올립니다 ㅎㅎㅎㅎ
사진첩 보다가 문득 그때의 감사함이 생각나서요!ㅎㅎㅎ
사람을 지정해서 만난다는게 조금은 낯설어
어느 분이 오시든 잘 맞춰서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관리사님 오시는 날을 기다렸습니다!
생각보다 출산 후 제 몸은 너무 힘들었고 새벽 수유에 지쳐 집에 누군가 오는것도 불편했어요
그런데 정숙자 관리사님은 제가 하나도 불편할게 없을 정도로 아기 중심, 산모 중심으로 잘 해주세요.
늘 시간보다 빨리 오셔서 아기 안아주시고, 이름 부르며 왕자님이라고 칭하며 저보다 더 예뻐하시는 모습이었네요.
청소나 빨래 음식 아기케어 어떤거 하나 소홀히 안하시고 열심히 해주십니다!!!
아기 편하게 맡기고 낮잠도 잘 수 있었고 음식도 맛있어서 관리기간 내내 잘 먹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저희집엔 질투쟁이 강아지가 있는데 ㅎㅎ 아기보면서도 바쁘실텐데ㅠㅠ 중간 중간 강아지도 예뻐해주셨어요 ㅋㅋ
마지막날에 아쉬움에 작은 선물과 함께 짧게 편지를 적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ㅠㅠ
둘째 생각 없지만 ㅋㅋ 둘째 생기면 다시 산후조리 맡기고 싶어요 ㅎㅎ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산모들 예쁜 아기들 만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