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숙 이모님 적극 추천합니다!!

첫째에 이어 둘째도 사랑으로 돌봐주신 주명숙 이모님!! 적극 추천합니다!!
코로나가 극심했던 3년 전 첫째를 너무도 잘 봐주신 기억에 고민없이 이모님께 다시 연락을 드렸습니다. 둘째가 복이 많은지 항상 여기저기에서 들어오는 예약에 쉴틈이 없으신 이모님이신데 다온으로 옮기시면서 스케줄에 틈이 생겨 둘째를 딱 맞춰 봐주실 수 있었습니다. 둘째를 보시는 와중에 역시나 둘째 셋째를 본 산모들의 연락이 연이어 오셔서 우리 둘째는 너무 복이 많구나 했습니다ㅎ
첫째도 이모님을 본 첫날부터 함박웃음을 지었었는데 둘째도 첫인사에 미소를 보여 이모님 음성이 아가들에게는 굉장히 편안함을 주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첫째가 유치원에 입학할 나이라 유치원 설명회 일정도 많고 휴직 처리 등 할 일이 많아 외출이 잦았지만 나가면서도 걱정이 하나도 안되서 진짜 너무 긴 자유를 누렸습니다. 이제 이 자유도 다 끝나서 둘째와 함께 집안에서만 생활하게 되어 이모님이 계시던 그 시간들이 더 그리울 것 같습니다.
애기 케어는 말할 필요없이 최고시라 귀가 살짝 접혀서 나온 저희 둘째 귀를 계시는 시간동안 틈틈이 만져주셔서 교정기도로 부족했던 귀모양이 점점 예뻐져 이모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앞으로도 쭉 만지며 관리해줘야지!!하고 있습니다.
남편 출산휴가를 먼저쓰고 이모님이 뒤에 오셔서 50일이 가까운 아가라 신생아에 비해 무겁기도 하고 힘드셨을텐데 힘든 내색 하나도 없으시고 특히나 낮에는 도통 누워서 자려하지 않는 놈이라 들고 달래고 재우는 것이 쉽지 않아 저는 둘째가 점점 무겁다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면 애기가 물건도 아닌데 무겁다 이야기하는 저를 혼내시고 아이고~ 우리 둘째 많이 컸네~ 이렇게 사랑스럽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했었습니다.
산모들이 무엇보다 걱정이 많은 아기케어!! 이모님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첫째를 키우고 있지만 기억나지 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산모 몸에 무리가 되지 않게 케어하는 법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이모님 오시고 손목보호대도 사라져버렸습니다ㅎ
애기 케어부터 청소, 음식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하신 이모님이라 이 글을 보시고 이모님을 선택하신 분은 정말 행운일꺼예요~ 저도 첫째 때 엄청나게 많은 후기들을 보며 고민해서 이모님을 지명했었는데 그 때의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모님과 함께한 3주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