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권영애 이모님 감사합니다

by 해운대현이네 posted Jan 29,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처음에 산후도우미를 신청할까 말까 큰 고민을 했었어요.

혼자 조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친정에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우리끼리 다 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신생아 육아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여러 리스트가 있었지만 제일 처음 추천받았던 곳도 다온이었고, 이모님도 권영애 이모님을 추천받았어요.

 

상담 전화드렸을 때 소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한 번에 결정했고 

약 한 달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완벽했던 권영애 이모님의 장점을 나열해보고 싶어요.

아침 출근 시간은 9시인데 항상 8시40분이면 오십니다.

오시자마자 하시는 것은 화장실에서 손 세정이었습니다.

두 번째 일은 아기한테 먼저 인사해주는 것 (방에 오셔서도 세정제를 잊지 않으셨어요.)

우리 아기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시며 애정을 듬뿍 주시는 점.

요리를 너무너무 잘하셔서 모유수유함에도 불구하고..살이 빠지지 않은 점 (...)

친정엄마도 계셔서 불편하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매번 말씀해주시는 부분.

이모님에게 온전히 맡길 수 있게끔 신뢰도를 매번 쌓아주신 점.

 

 

 

항상 긍정적이시고 좋았어요.

마지막날 저를 한 번 안아보자 하시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이모님이랑 이제 함께 하지 못해 슬프지만, 다른 산모님께서도 권영애이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행복한 산후조리를 하셨으면 해요.

정말 추천드려요


Articles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