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같은 김옥숙 관리사님 정말 감사해요

by 꿀봉이엄마 posted Oct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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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러시겠지만 도우미업체를 꼼꼼하게 많이 알아봤어요



지역 맘카페와 지인들한테 많이 물어보고 업체랑 통화도 해보구요



제가 젤 중요시 여긴건 아가를 잘 봐주시는 거였어요!



 



다온은 다른 곳과는 달리 카드결제가 가능하더라구요



거기다 다른 곳은 프리미엄 관리사라고 해서 추가금을 내는게 있더라구요



다온은 그런것 없이 베테랑 관리사분들을 보내주셔서 선택했습니다



 



집에 사람들이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잖아요



우려했던것과는 너무 달리 정말 좋으신 분이 왔어요



업체도 중요하지만 관리사분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김옥숙선생님은 경력답게 정말 입댈곳이 없어요



친구들 말 들어보면 도우미분들의 의견이 강하면 부딪히는 일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김옥숙 선생님은 절대 그렇지 않아요



엄마의 의견이 최우선이고



의견을 여쭤보면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주세요



선생님덕에 육아팁도 많이 알게되고 살림까지 많이 배우고 있어요



 



항상 출근시간은 일찍 오시고 퇴근시간도 죄송할 정도로 있다가 가세요



냉장고, 냉동실 정리도 다해주시구요



집이 넓은 편인데 구석구석 손 안닿는 부분없이 정리정돈 해주세요



베란다에 수도호스가 없는데 몇번이고 물을 떠다가 청소까지 해놓으셨더라구요



오죽하면 제가 좀 쉬시라고 할 정도에요



신랑이 집이 훤해졌다고 놀래요



 



제가 입이 좀 짧은 편인데 얼마나 신경을 쓰시는지



김밥도 싸와주시고 각종 죽에 잡채, 카레 등 이모님이 해다 주셔서



신랑까지 잘먹었어요



 



그리고 산모들은 아기낳고 호르몬때문에 우울증이 얕게든 깊게든 오잖아요



김옥숙여사님은 그래서인지 저랑 대화도 많이 해주시고



햇볕좋은날 일광욕하라고 등 떠밀어주세요



애기낳고 아무도 못만나서 우울할만도 한데



이모님의 밝은 목소리로 사는 이야기하면 그럴 틈이 없어요



 



이모님이 오시면 애기 맡겨놓고 침실에 들어가는데



잠결에 들어보면 늘 아가한테 밝은 목소리로 이야기 해주시고 소중히 대해 주세요



엄마앞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 있든 없든 아가 눈 맞추고 말씀해주시고 케어해주세요



요즘들어 애기가 잠투정이 심해져서 엄마인 저도 애기 울음소리 계속 들음 지치거든요..



이모님은 그런것 없이 정말 소중히 대해주세요



믿고 맡길 수 있어서 낮엔 이모님딸, 밤엔 제딸이라는 농담도 할 정도로요

 



직업에 대한 의식도 의식이자만



김옥숙선생님은 정말 애기를 사랑하시더라구요



겪어보시면 아실꺼에요



직업적으로 아기를 대하는지



아님 정말 아기를 사랑해서 대하는지..



 



출산 후 친정보다 남편보다 김옥숙선생님의 자리가 훨씬 커요



오죽하면 제가 선생님 짝사랑 중이라고 하거든요ㅋㅋ



 



가을날 소중한 인연으로 찾아와주신 김옥숙 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인연을 맺게 해주신 다온도 감사하구요



출산 예정이신 분들 김옥숙 선생님과 인연 맺으시면 후회없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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