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자 이모님 강츄요!!!!!

by 신정미 posted May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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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걱정했는데
처음 집에 오자마자
애기 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셨어요
그 눈빛을 잊을수가 없네요^^
저보다 애기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근데 2주 내내 같은 눈빛 같은 말투로
주방일 하시다가도 애기가 찡얼거리면
바로 반응해주시고
애기한테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큰애가 귀찮게하는데도
상냥하게 이야기도 잘해주셨어요~
깔끔은 기본이고
항상 먹고싶은거 없는지 뭐먹고싶은지
제 컨디션은 어떤지 물어보고
꼭 친정엄마가 계신것처럼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큰애 입맛에 맞게
산모인 제 입맛에 맞게
신랑 입맛에 맞게 음식도 잘해주시고
엄청 맛있게 잘해주셨어요
큰애가 구운김 잘먹는다고
손 많이가는 김도 직접 구어주시고
먹고싶다는건 전부 해주시더라구요
맛도 있고~~~~~~
왜 고민했을까요?ㅋ
2주만 신청한걸 후회중입니다
이모님 덕분에 너무너무 몸조리 잘했습니다
진심 다시 보고싶어요ㅠㅠㅠㅠ
셋째때 꼭 다시 뵙고싶어요~^^
주변에도 정말 좋으신 분이라고
자랑 많이했어요
진짜 어디에도 이런분 없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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