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애 이모님!!! 정말 감사해요❤️

by 하니서비 posted Jul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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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낳고 갓난아기 케어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스킬을 배울겸해서 산후도우미를 찾던 중 다온이란 업체를 알게되어 산후도우미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일요일에 조리원을 퇴소하고 그날 하루는 남편과 정말 안절부절 하며 하루를 지냈네요~ 월요일에 권영애 이모님이 오셨는데, 베테랑적인 모습에 신뢰가 갔습니다. 3주의 기간동안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죠. 2년후 둘째를 낳고, 조리원 퇴소 후 3주동안 못 본 첫째 를 정말 최선을 다해 케어하고 새벽에는 둘째 수유까지 했더니 2틀만에 몸살감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다온을 통해 첫째때 도움을 받았던 권영애 이모님을 지정하여 다시 만나게 되었죠^^ 2년전에 나눴던 대화나 저희 첫째의 기억을 아직도 하고 계셨던 이모님께 바로 정을 붙일 수 있었고, 저의 몸조리가 최우선이라며 저를 많이 아껴주셨어요~ 권영애 이모님은 정말 아기를 다루는 스킬만큼은 단연코 최고라고 자부할수 있어요~ 아기 응가를 항상 시원하게 도와주시고, 저의 서툰 목욕에 항상 울던 아기는 권영애 이모의 능숙하고 부드러운 손길로 목욕을 편안하게 누리는 아기가 되었답니다. 아기를 키우면서 필요한 육아팁들도 많이 알려주시구요. 손이 한참 가는 첫째가 있어서 둘째는 스스로 자는 습관을 형성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이모가 많이 도와주셨어요. 물론 이모가 없으니 좀 힘들긴 하네요~
흔히들 결혼할때 공주놀이를 한다고 하잖아요~ 그렇게 공주놀이가 끝나면 공주와 왕자를 출산한 왕비가 되네요.
이쁘게 꾸미는 공주는 더이상 아니지만 권영애 이모님의 전문적인 케어로 온전히 내 몸의 회복을 위해 시간을 쏟을 수 있는 왕비가 된 느낌이였어요^^ 아기케어 틈틈히 생활공간 청소와 빨래, 거기다 저의 식사까지.....! 정말 어느것 하나 아쉬운것 없이 완벽했답니다. 출산후 입맛이 뚝 떨어진 제게 늘 무엇이 먹고 싶으냐구 신경 써 주시고, 제가 가끔 땡겨하는 음식을 이야기하면 어느식당 부럽지않게 맛있게 음식을 해주셨어요^^ 복부마사지도 저의 개인일정이 있는 날이 아니고는 거의 매일 해주시고, 잠을 푹 자거나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아기케어를 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첫째때도 참 인상적이였는데, 둘째에게도 “사랑한다. 건강하게 자라라”라는 말을 정말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이모님이 산후도우미를 하시며 정말 건강한 직업정신을 가지고 계신 느낌이였어요^^ 이모님 없는 앞으로의 육아가 참 막막하지만, 너무 감사했어요~
권영애 이모님 덕에 정말 따뜻했고 든든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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