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0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코로나 때문에 산후도우미 할까 말까
조리원에 2주나 있는데 너무 큰 비용 쓰는 거 아닌가 고민하다가
초산이고 친정어머님도 바쁘셔서 신청하였는데...
제 걱정이 무색하게 정부 지원 없이 두달 더 연장할 만큼 좋은 이모님 만났습니다 ♡ 처음 좋은 이모님 찾아 애타던 마음을 생각하며 다른 분께도 도움이 될까 글 써봅니다

1. 청소&빨래

아기 때문에 청소기는 안 돌리신다며 바닥을 전부 걸레로 청소해주시고 화장실 곰팡이 청소까지 해주셨어요
저희 집은 분리수거가 새벽이라.. 이모님이 버리기 좋게 정리해 주시고 음식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는 항상 버리고 가세요 
행주, 수세미 열탕할 만큼 깔끔하시고(손씻고, 손소독은 두말할 것도 없고..) 빨래도 너무 야무지게 개어서 살림 달인 엄마랑 펴봤어요 어찌 개신건지 궁금해서ㅋㅋㅋ

2. 음식 

지금까지 제가 살을 못 빼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모님 음식 너무 맛있어요~
저녁에 퇴근하실 때는 남편이랑 먹으라고 밥을 해놓고 가시고 금요일에는 주말에 먹을 반찬과 국까지 해주세요
부끄럽지만 냉장고와 냉동실에 방치해둔 재료들....
먹을 수 있는 것은 반찬하고 버릴건 버려주시고...이모님 덕에 정말 깨끗해졌어요... 
지금까지... 미역국, 소고기국, 된장국,감자국,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국수, 삼계탕, 닭죽, 소 불고기, 감자 전, 부추전, 감자채 볶음, 감자 샐러드, 애호박나물, 진미채, 미역볶음, 어묵볶음, 콩조림, 마약 계란, 깻잎지, 오이소박이 등등 반찬도 다양하게 해주셨고 먹고 싶은 거 장봐 놓으면 뚝딱해주세요
복날이라고 삼계탕과 닭죽 해주셨는데 친정엄마까지 오셔서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사진을 잘 찍어두는 거였는데.. 먹는데 바빠서)

3.  아기케어

신생아니 그저 잘먹고, 잘싸면 된다고 생각한 저라서...이모님이 없었으면 놓쳤을 부분이 많았을 것 같아요
조리원에서 나오기 직전에 태열이 심하게 생겨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이모님이 오시고 며칠 만에 피부도 다 나았고요(온 습도조절과 보습 많이 해주셨어요)
아기를 얼마나 꼼꼼하게 살피시는지 아기 몸 어디에 뭐가 났는지..저도 몰랐던... 작은 부분까지도 말해주시고 케어해주세요
처음 오신날 아기가 눈을 잘 맞춘다며 모빌과 초점책으로 잘 놀아주시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아기가 정말 일찍이 모빌을 보았고 사람 눈도 잘 맞춰요
항상 사랑으로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아기가 옹알이가 터져서 ㅋㅋㅋㅋ
낮에 방에 들어가 자고있으면 아가와 아주 많은 대화를 하시더라구요
낮에 아기와 정말 많이 놀아주시고!! 아기 패턴을 맞춰 주셔서 
밤에 잘 자고... 통잠을 일찍 시작했어요(이모님 덕인듯!!)

https://cafe.naver.com/imsanbu/51227439
이모님 넘 좋으셔서 카페에도 후기 썼어요~

--------------------------------------------------------------------------------------

은정 이모님~ 가신지 이제 사흘 되었는데 넉달 같아요 
이모님 가신 뒤 엄마가 많이 도와주시는데 이모님이 고생 많이 하셨겠다고 둘이서 계속 그말만...ㅋㅋㅋ
이모님덕에 백일간 아기도 너무 잘 크고 저도 힐링하는 시간 보냈어요
이모님! 항상 몸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뵙길 바래요 ㅎㅎ

밥상4.jpg

밥상3.jpg

밥상2.jpg

닭도리탕.jpg

밥상1.jpg

?
  • ?
    김은정 2020.08.17 10:51
    김민지 산모님 반가워요ᆢ
    몇칠 안되었는데두 산모님 가윤이 마니 보고 싶으네요
    토요일 100 일
    멋진 추억 많이 만드셨죠
    예쁜 울가윤이 사진 보고 싶으네요
    아꾸
    잠잘 시간두 모지랄건데
    이렇게 긴~~~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내요
    친정부모님 은지산모님 우현이시현이
    모두 잘 지내시갈 바랍니다
    3개월 동안 좋은 인연 추억 가지고 왔어요
    고마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강숙자 이모님 잘 계시죠? 1 file 신혜 2020.04.08 13702
603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김명조 관리사님 1 잎새엄마 2020.08.31 4754
602 살아있는 삼신할매 박이주 이모님 감사드려요~^^* 1 지아맘 2021.12.15 2266
601 산후도우미 다온!! 추천합니다!! 1 file 꼬물이엄마 2018.03.25 1856
600 강순자 이모님 최고!!! 최고!!! 강력 강력 추천드립니다.. 1 지효진 2019.04.24 1306
599 다온 산후도우미 선생님 이용후기 1 아기엄마 2020.12.23 720
598 이명심 이모님 감사합니다. 1 하윤맘 2019.10.12 668
597 솔직한 후기...도움은 됐지만 비싼돈 줄만큼은 아니였어요.. 1 복동맘 2021.06.14 623
596 이명심 이모님 추천합니다,♡ 1 지아맘 2018.01.20 546
595 다시또만나요 권영애이모님♡ 1 쭌형제맘 2018.08.07 539
594 권영애 관리사님 후기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1 해피콩엄마 2020.06.19 526
593 이명심 이모님 추천합니다 1 셋째맘 2018.01.18 508
592 권영애 이모님을 강추합니다 :) 1 순탄맘 2018.12.01 506
591 우리 지윤이의 낮엄마였던 이명심 이모님 최고!! 1 황다혜 2018.04.13 503
590 이명심 이모님 최고예요! 1 둘째맘 2018.02.20 503
589 평생 잊지 못할 다온의 산모도우미 이명심 이모님! 1 손순맘 2018.05.14 494
588 프리미엄케어1인자 양숙희 이모님 감사드려요~ 1 진우엄마 2019.06.04 493
587 이명심 이모님은 감동입니다♡ 1 file 흰둥 2018.02.19 482
586 꼼꼼하게 관리사분 고르실 분들을 위한 현실팁 공유 드려요. 초산모 2021.09.08 481
585 제가 너무 만만했을까요? 강선미 2021.12.03 4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