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진 이모님 감사합니다.

by 강남매 posted Nov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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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의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첫째때 다온과 인연이 되어서 2주동안 몸과 마음이 편한 시간을 보냈어요.

그래서 둘째도 고민없이 다온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친정엄마가 먼저 산후조리해주시고 그 뒤에 오신거라 아기가 생후 40일쯤에 오셨네요~

오시기전에 전화통화속에서 밝고 에너지가 넘치시는게 느껴졌었어요~

저희 집이랑 사시는곳이 가까워서 더욱더 좋았어요~

제가 타지에서 살다가 결혼하면서 부산으로 온거라 아는사람이 많이 없고 크게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모님이랑 있으니 심심하지도 않고 말벗도 하면서

어느새 이모님이랑 말을 술술술 하게 되는 제가 되었네요~ 시간도 너무 잘가고

외로울시간이 없이 너무 재밌게 보냈어요~

 

첫날 오셔서 청소며 식사 간은 어떻게 먹는지 먹고싶은거는 무엇인지 물어봐주시고

제가 편하게 쉬도록 다 맞추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말에는 첫째와둘째 둘다 봐야하니 케어하기 힘들다고

금요일에 항상 주말까지 신경써서 만들어주셨어요.

집에서 맛있는거 만드시면 가지고 와주시고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새벽에 못잔날에 제가 많이 피곤해하니 잠 많이 자야한다며 덕분에 믿고 푹 자고 외출도 하고 그랬네요ㅎㅎ

너무 외출을 자주했던거 같기도하고 ㅎㅎ

이모님이 제가 낮잠 자거나 하면 믿고 푹 자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고 퇴근할때도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주시고 가시고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말해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신랑이 늦게오는날은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더 있다 가주시고 신경써주셨어요~

 

둘째가 눈꼽이 살짝 끼어있다고 말했더니 눈물샘이 약간 덜 터진듯하다며 매일 아침 오시면 세수와

눈 마사지도 해주시고 아기 목욕도 놀아주기도 너무너무 재밌게 해주시고 방에 누워있는데

재밌게 즐거워하시면서 항상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저까지 입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복부마사지도 틈틈히 해주셨어요~ 안챙겨주셨으면 계속 그냥 나뒀을 마스크팩 있는거

꺼내서 붙여주시고 마사지도 해주시니 너무 좋았습니다.

 

둘째에게 사랑한다 표현도 많이 해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오감 자극 많이 해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기가 이모님 목소리만 들어도 반응하는거 같았어요 뭘 꼭 알고 그러는지^^

첫째가 어린이집을 다녀서 많이 같이 있엇던 시간은 아니였지만 잘놀아주시고 예뻐해주시니 첫째도 이모님 오시는 시간만 기다리고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집에 누구있냐고 항상 물어봤었어요~

첫째 반찬도 신경써서 해주시고 꼬마김밥도 해주시고 집에서 예쁜모양틀도 가져오셔서 하트모양등 모양도

내주셔서 밥을 더 잘먹어주었네요~~

그러고 보니 첫째 둘째 다 이모님 덕분에 잘먹어 살이 포동포동 쪘어요 ^^

 

4주가 길면 긴시간이지만 저에겐 너무 짧은 4주였네요.

4주동안 추억이 많았어요~저희 둘만아는 세탁기~찜기~등등~ㅎㅎ

정말 제 친 이모님처럼 많이 신경써주셔서 집에서 아기 키우면서 이모님 많이 생각날거같아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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